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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6화

“다들 진 선생의 말을 잘 들었지?” “진 선생의 명령에 따르도록 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소리쳤다. “네!” 당 씨 가문 고수들이 말했다. 이어서 그들은 영 씨 가문 고수들의 기해혈을 공격하여 그들의 레벨을 모두 폐하였다! 곧이어 영 씨 가문 고수들의 비명소리가 잇달아 울려 퍼졌고, 그들은 모두 철저히 공력을 잃게 되었다…. “어르신…목숨을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영 씨 가문 고수들은 잇달아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비록 그들의 레벨은 이미 모두 폐위되었지만, 진명과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그들의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였다! 그들은 목숨을 부지하였다는 사실만으로 크게 감동을 받았다. 이 밖에 진명은 그들에게 남부에서의 삶을 정리할 수 있게 3일이라는 시간을 주었다. 그들은 진명의 큰 배려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응. 그러면 이만 물러나도록 해” 진명이 말했다. “예…” 그렇게 한 무리의 영 씨 가문 고수들은 짐을 정리하기 위해 제각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떠나기 전 겸사겸사 영 씨 어르신의 시체를 거두었다. 영철을 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그들이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안 돼…” 영 씨 가문 고수들이 모두 철수하자 영철은 더욱 깊은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원래 그는 영 씨 가문 고수들이 자신을 구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는 큰 오산이었다. 그는 진명의 능력이 이토록 대단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영 씨 가문과 남 씨 가문은 진명의 털 끝 하나도 제대로 건들이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철저히 그에 의해 격퇴당하고 말았다! 원래 영 씨 가문은 진명과 아무런 원한도 갖고 있지 않았다. 다만 영 씨 가문이 그만 돈에 눈이 멀어 먼저 진명을 먼저 건드렸을 뿐이다! 더군다나 당문기를 죽인 후, 진명을 모해한 일도 모두 영철이 낸 생각이다! 요컨대, 그의 어리석음 때문에 영 씨 어르신이 목숨을 잃게 되었고, 영 씨 가문이 모두 풍비박산이 나고 말았다!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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