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5화
“다들 내 말을 똑똑히 듣게!”
“나는 자네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생각이야!”
“즉각 우리에게 투항한다면, 우리는 자네들의 목숨을 살려줄 생각이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소리쳤다.
그들 당 씨 가문은 남부 대가족 세력에서 가장 명망이 있는 가문이다.
그들은 당연히 가문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원치 않았고, 이에 따라 사상자가 많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영 씨 가문 고수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하였다!
게다가 이 일은 모두 가문의 가주가 벌인 일들로, 그 밑에 있는 수하들은 그저 가주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 죄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상대가 순순히 투항만 한다면, 이 곳에서 그들을 모두 죽이지 않을 생각이었다!
“젠장…”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을 듣고 영 씨 가문 고수들은 하나같이 깊은 고뇌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방금 전 남 씨 가문 고수들의 잇따른 투항으로 인해, 이미 그들은 사기가 잔뜩 떨어진 상태였다.
심지어 그들의 가주인 영 씨 어르신은 이미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 의해 목숨을 잃은 후였다!
그들에게는 더 이상 당 씨 가문 고수들과 맞설 수 있는 능력과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금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진명이 다시 전장으로 들어온 이상, 그들에게 남은 선택지는 죽음을 기다리는 것과 투항하는 것 두 가지뿐이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들은 더욱이 깊은 고뇌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쿵!
바로 이때, 영 씨 가문 고수들 중 한 명이 먼저 무릎을 꿇으며 투항하는 것을 선택하였다!
“투항하겠습니다…”
그러자, 영 씨 가문 고수들은 하나둘씩 무릎을 꿇으며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게 투항하기 시작하였다…
이로써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전투는 드디어 막을 내리게 되었다!
투항한 고수들은 모두 당 씨 가문의 포로가 되었다…
“진 선생, 이 자들을 어찌 처리하면 좋을까?”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물었다.
이번에 그들이 전세를 역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진명이 그들을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진명의 공을 높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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