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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화

‘자, 오늘은 내가 살게, 먹고 싶은 거 아무거나 주문해!’ 송동희는 잠시 마음속의 불쾌감을 누그러뜨리며 호기롭게 말했다. ‘동희형. 형이 이렇게 말하니 우리는 사양하지 않을게!’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5성급 호텔이고 이렇게 비싼데 난 이렇게 고급스러운 곳에서 식사를 해본 적도 없어.’ ‘맞아. 나도 와보지 못했어. 이번에 다들 동희형의 덕을 봤네. 아니었으면 우리 같은 평범한 수입의 회사원들이 어떻게 이 가격을 감당하겠어. ‘ ‘동희형 덕분이다. 다들 감사하다고 한번씩 하자. ‘ ......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아부를 했다. ‘아니야. 그만해. 이까짓 돈은 안중에도 없어. ‘ 송동희는 거만한 얼굴을 하며 사람들의 칭찬 속에서 의기양양하며 거들먹 거렸다. 그리고 그는 거만한듯 이가혜가 있는 방향으로 쳐다보고는 이가혜의 시선을 받기를 희망했다. 진명은 그저 가난한 고아일 뿐이기에 그는 바로 진명을 무시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가혜는 그를 쳐다보지도 않고 오히려 진명에 관심을 보이고는 웃으며 말했다. ‘진명아. 결혼 후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됐는데 요즘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 ‘그냥 그래……’ 진명은 어색한 듯 웃었다. 그는 얼마전에 이혼하고 마이슬에게 쫓겨났기에 이게 잘된 것인지 안된 것인지 몰랐다. 그러나 그는 개인적으로 자신이 고난의 바다에서 벗어났다고 느꼈고 현재의 생활이 이전보다 몇만 배는 좋다고 생각했다!’ ‘네 새 핸드폰 번호랑 카카오톡 아이디가 어떻게 돼? 추가하자 나중에 시간 있으면 연락할게. ‘ 이가혜는 웃으며 자발적으로 물어봐주었다. ‘내 핸드폰 번호는…….’ 진명은 핸드폰을 꺼내 이가혜와 연락처를 교환하려고 했다. 이 광경을 보고 송동희의 안색이 안좋아졌다. 속으로 방금 막 떠오른 거만함이 눈 깜짝할 새에 사라졌다. 그러나 그는 빠르게 마음을 가다듬고 가짜웃음을 지은 채 말했다. ‘진명아. 너 지금 무슨 일하는지 모르는데 뭐 하고 있어?’ ‘아. 나 지금 한 화장품 회사에서 회장 비서로 일하고 있어. ‘ 진명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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