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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7화

“쓸데없는 소리 그만해!” “이 곳에서 너희들이 도망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오늘 이곳에서 살아 돌아가는 당 씨 가문 가족은 단 한 명도 없을 거야…” “어서 내 한수를 받아!” 남 씨 어르신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남 씨 어르신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한눈을 파는 틈을 타 곧바로 그에게 공격을 가하였다. 쾅! 이와 동시에 영 씨 어르신도 영 씨 가문의 공법인 환영장을 사용하여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향해 포격하였다! “젠장!”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합동 공격에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그만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원래의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었다면 충분히 그 두 사람을 당해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연속 공격은 그를 크게 당황케 만들었다. 그렇게 그는 순식간에 큰 열세에 빠지고 말았다… “어르신,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우선 4대 공양들을 다 처리한 후에, 어르신을 도와드리러 갈게요!”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큰 위험에 빠진 것을 본 진명은 곧바로 그를 향해 소리쳤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도와주러 가고 싶었으나, 4대 공양에 의해 앞뒤 좌우가 가로막힌 이상 어르신에게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너…” 이 말을 들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는 진명이 혼자서 4대 공양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 녀석! 죽을 때까지 말이 많구나!” “오냐, 네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우리에게 어서 보여줘!” ...... 4대 공양은 진명의 오만방자함에 크게 격노하였다! 현재 그들이 시전한 사상진은 대공양이 10여 년 전에 한 상고유적에서 얻은 상고진법으로 그 위력이 매우 대단하다! 사상진의 심오함에 그들의 강대한 실력이 더해진다면, 이는 결코 진명 혼자서 당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 네 사람의 생각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들은 진명이 자신들의 사상진을 절대 뚫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진명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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