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3화
“법보의 위력으로 사공양을 물리쳤던 거였구나!”
남 씨 어르신의 말을 들은 대공양은 그제서야 이 모든 상황들이 납득이 가기 시작하였다!
이전에 그는 젊은 나이의 진명이 전존 중기의 존급 강자인 사공양을 이긴 것에 대해 의문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 그는 마침내 진명이 법보를 사용하여 사공양을 물리쳤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역시…저 녀석은 요행으로 사공양을 이긴 거였어…’
그와 남 씨 어르신은 진명의 가슴 부위에 전존경의 존급 법보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이 교활한 녀석…”
이 사실을 알게 된 대공양은 함부로 경거망동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는 진명의 공격을 정면으로 맞받아치지 않고, 유투 방식을 이용하여 진명의 공격을 피하였다!
퍽! 퍽! 퍽!
그는 남 씨 어르신의 지시에 따라 유투하는 방식으로 진명과 싸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그는 진명의 공격을 계속해서 피할 수밖에 없었고, 쉽게 결판이 날 것 같지 않은 싸움이 지속되기 시작하였다!
“역시!”
이 장면을 본 남 씨 어르신은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었다.
그는 진명의 몸에 방어 법보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였지만, 진명의 싸우는 속도와 순발력을 통해 진명의 실제 실력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뒤에 서 있던 남 씨 가문 고수들도 그와 마찬가지로 진명의 종합적인 실력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겉만 번지르르한 놈이었어…”
비록 진명의 전존경의 방어 법보의 위력은 의심할 바 없이 대단하지만, 법보는 보통 세 번의 사용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진정한 능력이라고 볼 수 없다!
진명의 방어 법보의 사용 제한이 다다르면, 대공양같이 강대한 실력을 가진 고수들은 분명 진명을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남 씨 어르신과 남 씨 가문 고수들은 마음 속 걱정을 떨쳐낼 수 있었다…
“우리가 진 선생의 실력을 너무 과대평가한 것 같아…”
남 씨 가문의 상황과는 반대로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당안준은 걱정스러운 기색이 역력하였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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