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1화
“암력으로 문기 도련님의 심맥을 끊은 사람이 바로 당신이군요?”
진명이 소리쳤다.
이전에 진명은 현용위의 신분을 이용하여 당문기의 사인을 검사하였다. 그는 당문기의 심맥이 끊어진 것을 확인하였다.
당시 당문기의 심맥에는 미약하게 진기가 남아있었다.
진명은 자신의 기억을 통해 당문기에게 남아있던 진기가 사공양의 진기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뭐라고?”
이 말을 들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당문철은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두 사람은 무용팀인 진대인에 의해 당문기의 사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당시 그들이 만났던 진대인이 진명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즉, 진명은 무용팀의 일원으로 ‘가장’하여 당문기의 사인을 조사했던 것이다!
물론 현재 그들과 진명 사이에 있었던 모든 오해는 이미 해소되었다. 그렇기에 그들 두 사람은 진명이 자신들을 속인 것에 대해 따로 문제 삼지 않았다.
“젠장!”
“사공양, 남우주…그리고 영철…너희들이 바로 문기를 죽인 범인이구나!”
“절대 가만두지 않을거야…”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지금 당장 세 사람을 때려죽이고 싶었으나, 남 씨 어르신이 그들을 감싸주고 있는 한 함부로 경거망동할 수 없었다…
“어르신, 우선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어르신께서 남 씨 어르신을 막아주신다면, 제가 공양 어르신들을 상대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도련님을 대신하여 저들에게 피의 복수를 할 거예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진명이 소리쳤다.
그는 재차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당문철을 위로하였다.
동시에 그는 일을 더욱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두 사람에게 남 씨 어르신을 상대할 것을 분부하였다!
“아…”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얼굴은 한동안 창백해져서 잠시 깊은 침묵에 빠지고 말았다…
만약 진명과 그의 오해가 풀리지 않았더라면, 그는 결코 진명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진명에 대한 오해가 풀린 후, 진명에 대한 신뢰도는 다시 회복되었다!
또한, 그는 방금 전 진명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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