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8화
“하지만 자네의 실력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하더라도, 살려줄 수는 없네!”
“예나 지금이나 본디 영웅들은 가장 죽음을 일찍 맞이하는 법이야.”
“자네도 예외는 없어. 자네는 오늘 내 손에 죽게 될 거야…”
남 씨 어르신은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어르신께서 절 죽인다고요?”
“아무래도 그건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진명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그는 이번에 남 씨 어르신과 주동적으로 맞붙고자 하였다. 그는 일을 더욱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이미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곧 죽을 자가 말이 많군!”
“죽는 게 소원인 듯하니, 그 소원 내가 들어주지!”
남 씨 어르신은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이어서 그는 손을 들어 남 씨 가문 고수들에게 공격 명령을 내렸다!
남 씨 어르신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남 씨 가문 고수들은 곧바로 진명을 향해 공격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어서 막아!”
당안준의 반응은 매우 빨랐다. 그는 서둘러 대장로와 사공양을 향해 소리쳤다.
그들은 당안준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곧바로 남 씨 가문 고수들을 막아내기 시작하였다.
퍽! 퍽! 퍼!
격렬한 충돌 소리와 함께 쌍방은 각기 매서운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였다…
비록 당안준과 진명은 남 씨 가문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의 인력을 갖고 있었지만, 그들은 모두 당 씨 가문의 핵심 고수들로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었다.
이 십여 명의 당 씨 가문 고수들은 모두 당 씨 가문의 직계 자손들로 모두 반보전존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진 존급 강자들이다!
특히 대장로와 사장로는 이미 전존 중기의 초고 경지에 도달하였다!
당안준과 두 장로의 인솔하에 당 씨 가문 고수들은 남 씨 가문 고수들의 공격을 막아냈다.
하지만 어쨌든 인력 면에서 진명과 당안준은 남 씨 가문에게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당안준의 일행은 큰 열세에 빠지고 말았다…
“진 선생, 아무래도 머지않아 방어막이 뚫리게 될 거야…”
“우리가 시간을 벌 테니, 진 선생은 우선 여길 벗어나는 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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