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5화
“당안준, 당 씨 가문의 체면을 봐서 너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마!”
“살고 싶다면, 더 이상 내 일에 끼어들지 마!”
“기어코 네가 진 대표를 도와준다면, 네 제삿날이 오늘이 될 수도 있어…”
남 씨 어르신은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당안준을 바라보았다.
사실 그는 이번 기회에 당욱과 당안준을 죽일 생각이었다. 하지만 어쨌든 두 사람은 당 씨 가문의 직계 자손으로서, 그들을 죽이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매우 위험 부담성이 크다!
만약 그가 정말 당안준을 죽인다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절대 그와 남 씨 가문을 가만두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점은 그의 가장 큰 걱정거리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그는 이번에 당안준을 ‘실수’로 죽인 것처럼 가장하고자 하였다!
“날 너무 겁주려고 하지 마!”
“난 진 선생을 두고 도망칠 생각이 전혀 없어!”
당안준은 여전히 진명의 앞을 지키며 비키려고 하지 않았다!
“좋았어!”
“이건 다 네가 자초한 일이야!”
“날 너무 원망하지 마!”
남 씨 어르신은 의기양양한 당안준의 모습게 크게 격노하였다!
이어서 그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남 씨 가문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어서 진격할 준비를 하렴!”
“진 대표를 죽이는 자에게는 큰 상을 내릴 테니, 최선을 다해 싸우도록 해!”
“또한, 진 대표를 감싸려는 자가 있다면, 죽여도 좋아!”
“알겠니?”
남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
“네!”
남 씨 가문 고수들이 소리쳤다.
이어서 그들은 남 씨 어르신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곧바로 부채꼴로 진명과 당안준을 에워싸기 시작하였다.
“젠장!”
그 광경을 마주한 당안준은 안색이 급격하게 어두워지기 시작하였다.
현재 남 씨 어르신은 4~50명의 남 씨 가문 고수들을 거느리고 이곳에 왔다.
그에 비해, 현재 당안준은 10여명의 당 씨 가문 고수와 2명의 원로 고수만 있는 상태였다.
10여명의 사람을 거르니고 어찌 4~50명이나 되는 고수들을 상대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는 생명의 은인인 진명을 모른 척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는 1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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