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5화
“어르신, 제가 마지막으로 말하지만, 저는 결코 도련님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말 결백합니다!”
“계속해서 저를 범인으로 몰고 가신다면, 저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습니다!”
진명은 언짢은 듯 미간을 찌푸렸다.
그가 지금 계속해서 해명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결코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실력이 두려워서가 아니다.
비록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실력이 대단한 건 맞지만, 현재 진명에게는 많은 법보와 무진 노인이 준 검의가 있다!
만약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계속 자신을 범인으로 몰고 간다면, 그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법보와 검의를 시전하여 싸움에 임할 수밖에 없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그게 대체 무슨 말버릇인가?”
“난 자네보다 훨씬 더 나이가 많을뿐더러, 무계에서 난 자네의 선배야!”
“정말 이번 일을 계기로 자네에게 많은 실망을 했네.”
“어서 내 한수를 받아!”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진명의 오만방자함에 크게 격노하였다!
이어서 그는 또다시 손바닥을 휘두르며 다시 공격을 개시하였다.
그는 강대하기 그지없는 기세를 가지고 곧바로 진명을 향해 공격을 가하였다!
그는 일거에 진명을 제거하여 자신의 손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하였다!
“저는 분명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진명의 눈가에는 살기가 스쳐 지나갔다.
당 씨 가문 가족들의 막무가내인 행동들은 그를 철저히 격노케 만들었다!
지금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끝까지 자신에게 맞서려고 하는 이상, 그도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는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곧바로 검의를 뽑아 들었다!
휙!
하지만, 그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잠깐! 다들 멈추세요!”
뒤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당유은이 참지 못하고 나섰다!
그녀는 자신의 작은할아버지가 진명을 다치게 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순 없었다!
이어서 그녀는 앞으로 나와 서둘러 진명의 앞을 가로막았다!
“유은아,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어서 비키렴.”
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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