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7화
“그게…당문기 씨가 오늘 회사에 찾아와서 자신에게 아티스트리 그룹의 지분 30%를 위임해줄 것을 요구했어…”
임아린은 방금 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진명에게 일러바쳤다.
“뭐라고?”
“그게 사실이야?”
임아린의 말을 들은 진명은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당문기는 비열한 수단으로 아티스트리 그룹의 지분을 빼앗으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여자친구인 임아린의 뺨을 때리기까지 하였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그를 철저히 격노하게 만들었다!
일시에 그의 마음 속에 분노는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진명의 등장과 동시에 당 씨 가문 고수들은 임아린을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진 대표, 마침 잘 왔네!”
“아티스트리 그룹의 지분을 좀 사고싶네.”
“그냥 빈 손으로 받기엔 나도 양심이 있지 않은가! 이건 내 작은 성의야…”
당문기는 오만한 표정을 지으며 진명에게 수표가 든 봉투를 건네주었다.
그는 진명을 내려다보는 것이 마치 자신의 수하를 대하는 듯했다.
그 외에, 방금 그는 두 명의 당 씨 가문 고수들을 시켜 임아린을 납치하려고까지 하였다!
그가 이런 파렴치한 짓을 저지른 목적은 바로 진명을 협박하여 아티스트리 그룹의 지분을 얻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지금, 진명이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났으니, 그는 계획을 틀어 진명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지분을 요구하였다!
“지분을 팔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진명이 말했다.
“팔 생각이 없다고?”
“나랑 지금 장난하는 거야?”
그 말을 들은 당문기는 당황한 나머지 자신의 귀를 믿을 수 없었다.
원래 그는 진명을 당 씨 가문에 빌붙어 사는 놈일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지금, 진명은 뜻밖에도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였다!
이것은 다소 그의 예상을 벗어난 것이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진 대표, 잘 생각하는 게 좋을 거야.”
“진대표가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우리 당 씨 가문이 도와주었기 때문이야.”
“만약 나에게 아티스트리 그룹의 지분을 내놓지 않는다면, 이제 당 씨 가문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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