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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화

“진명 씨, 우리 연구개발팀의 이 많은 전문 인력이 반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비로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당신이 뭐라고 일주일 만에 10가지 약용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겁니까?”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군요!” 차 전무가 비웃으며 말했다. 만약 진명과 같은 문외한이 정말 일주일 안에 약용 화장품을 개발할 능력이 있다면 연구개발팀의 직원들이 무슨 쓸모가 있단 말인가! “진명 씨, 당신이 회사를 위해 하는 말이란 거 알아요!” “하지만 이런 일로 제멋대로 나서고 소란을 피우지 마세요!” 임아린은 기분이 안 좋은 듯 진명을 노려보았다. 그녀는 진명이 어젯밤에 직접 그녀에게 이 일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는 듯이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진명이 일주일 안에 10가지 약용 화장품을 개발한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니. 이것은 분명 뇌를 거치지 않고 마음대로 내뱉는 말인 게 분명하였다. 그녀가 진명을 믿는 것이 더욱 이상한 일이었다. “임 대표님, 소란을 피우는 게 아닙니다. 제가 한 말을 다 사실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진명이 진지하게 말하였다. 어젯밤 임아린에게 확신 있게 말하지 않은 것은 겸손해 보이려고 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연구개발팀 차 전무의 압박에 더 이상 물러서서는 안되었다! 오진수는 머리를 굴리더니 책상을 박차며 일어났다. 그는 냉소를 머금고 말하였다. “진명 씨, 그렇게 자신만만한데, 각서라도 쓰시죠!” “그래요, 말은 증거가 안됩니다!” “진명 씨, 차 전무께서 각서를 쓰라고 하시는데 쓸 자신이 없으면 헛소리하지 마세요!” ...... 회사 임원들이 모두 시선을 진명에게 돌렸다. “그깟 각서 쓰라면 쓰겠습니다!” “만약 제가 못해낸다면 마음대로 처벌하십시오!” 진명이 자신 있게 말했다. “그래요, 당신이 말한 겁니다!” “만약 일주일 안에 10가지 종류의 약용 화장품을 개발하지 못한다면 당장 회사에서 짐 싸서 나가세요!” 오진수의 눈빛이 날카롭게 번뜩이었다. 그는 진명처럼 쓸모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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