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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6화

“안 돼……” 독수의 손에 한모초가 들어가자, 뒤에 서 있던 고 씨 어르신과 무용팀 고수들은 그만 큰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이어서 그들은 독수에 대처할 겨를도 없이 재빨리 진명에게 달려가 진명의 상태를 살폈다. “진…진 선생…괜찮은가?” 고 씨 어르신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독수의 대단한 실력은 그들이 더 잘 알고 있었다. 독수는 전존경의 존급 강자이다! 지금 독수의 존급 공격은 단단히 진명의 가슴에 꽂혔다. 진명은 어쨌든 남부 무용팀의 대장이다. 만약 대장인 진명이 불의의 일을 당하게 된다면, 남부 무용팀의 대장 자리는 또 누구에게 맡겨야 한다는 말인가! “저는 괜찮습니다. 단지 조금의 내상을 입었을 뿐입니다…큰 문제는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명은 이현우와 조건우의 도움을 받아 힘겹게 땅에서 일어났다. “저…정말 괜찮으신 거죠?” 두 사람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전 정말 괜찮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진명은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 진명의 상태를 확인한 무용팀 고수들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쳇. 목숨 한 번 참 끈질긴 놈이로군.” 무용팀 고수들의 반응과는 다르게 독수는 큰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독수는 자신의 공격을 정면으로 맞이한 진명이 살아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다. 이는 그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것이었다! “독수, 이 비열하고 파렴치한 악당아!” “어쨌든 너도 무계에 발을 담고 있는 사람이지 않은가!” “어찌 약속을 어기고 진 선생을 기습하여 다치게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무계의 법도도 지키지 않다니…네가 그러고도 무계의 무사라는 말인가!” 고 씨 어르신은 노발대발하며 독수를 꾸짖기 시작하였다. “무계의 법도?” “어르신, 꾸짖으시려면 저 진 씨 놈을 꾸짖으셔야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 감히 저에게 정면으로 맞서려고 하다니…이는 저 놈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한 것입니다!” “저를 탓할 게 아니라, 저놈을 탓하셔야죠!” 독수는 경멸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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