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1868화

“여러분에게 마지막 기회를 드리죠.” “이번 일의 배후를 저에게 알려주기만 한다면, 여러분들을 그냥 돌려보내줄 수도 있어요.” 진명은 싸늘한 눈빛으로 두 남자를 바라보았다. 사실 진명은 이미 이번 일의 배후가 영철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티스트리 그룹은 황 씨 그룹과 추 씨 그룹의 손을 거쳐 물건을 납품하고 있었기에 영 씨 그룹과는 부딪힐 일이 전혀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이번 계기를 이용하여 두 사람에게 영 씨 그룹의 구조에 대해 알기를 바랐다. “이번 일은 저희 두 사람이 모두 꾸민 짓입니다.” “저희는 그저 승승장구 하는 아티스트리 그룹에 질투심을 느껴 이번 일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남자 기자는 진명의 말에 완강히 부인하였다. 영 씨 가문의 장손은 그들이 감히 건들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기에 그들은 함부로 배후를 밝힐 수 없었다! “배후가 없다고요?” “두 사람이 이렇게 잡아 뗀다고 해서 사실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미 이번 일의 배후가 영철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두 분에게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영철 말고도 또 다른 배후가 있나요?” 진명이 물었다. “네?” 기자와 얼굴이 긴 남자는 진명의 말을 듣자마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그들은 진며잉 이미 사건의 진상을 알고 있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영 씨 그룹과 아티스트리 그룹이 사업 면에서 경쟁 구도를 그리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진명이 배후로 영철을 꼽은 것은 그리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 “저…저희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계속 저희에게 묻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이번 일을 꾸민 범인은 저희가 맞습니다.” 기자와 얼굴이 긴 남자는 여전히 굳세고 단호하였다. “자. 좋습니다!” “저는 이미 여러분께 충분한 기회를 드렸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여러분이 다 자초한 일이니, 책임을 지셔야할 것입니다.” 진명이 소리쳤다. “대체…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 거죠?” 남자 기자와 얼굴이 긴 남자는 순간 가슴이 철렁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