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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7화

“다들 고생 많았어요.” “일은 잘 해결되었으니, 이제 그만 자리로 돌아가봐도 좋아요!” 진명이 말했다. “진 대표님, 방금 소란을 피웠던 두 남녀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석지훈은 그 얼굴이 긴 남자를 가리키며 진명에게 말하였다. “그 두사람은 제 사무실로 데리고 오세요.” “몇 가지 물어볼 게 있어요.” 진명이 말했다. “예. 알겠습니다.” 석지훈이 대답하였다. 이어서 임아린은 진명에게 조심스럽게 쪽지 한 장을 건넸다. “진명아, 이 쪽지는 소민 씨가 떠나기 전에 나에게 준 거야.” “너한테 전달해달래…” 임아린이 말했다. “어? 알겠어…” 진명은 마음을 가다듬고, 조심스럽게 쪽지를 열어보았다. 쪽지 안에는 립스틱으로 적힌 듯한 붉은 글자가 적혀있었다. ‘영 씨 가문 장손.’ “역시! 이번 일은 영 씨 가문의 영철이 꾸민 짓이었어!” 진명은 벌컥 화를 내며 소리쳤다. 사실 진명은 이번 일의 배후가 영철일 것이라고 어렴풋이 짐작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증거가 없으니 진명은 함부로 경거망동할 수 없었다. 그러나, 소민의 쪽지 덕분에 진명의 추측은 기정 사실화가 되고 말았다. 그는 본래 영 씨 가문에 대해 별다른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영 씨 가문은 아티스트리 그룹을 빼앗기 위해 진명에게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또한, 자신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자, 이번에 그는 아티스트리 그룹을 모함하기까지 하였다! 이것은 정말 진명을 너무나도 업신여기는 것이 아닌가! 진명은 영철의 비열한 행동에 정말이지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진명아, 어떻게 할 생각이야?” 임아린이 물었다. “우선 사무실로 가자. 우선 영철이 심어놓은 사람들부터 조사해봐야겠어.” 진명은 손에 들고 있던 쪽지를 구겨서 쓰레기통에 던졌다. 이어서 그는 임아린 그리고 당유은과 함께 사무실로 돌아왔다. 똑똑똑. 얼마 지나지 않아, 석지훈은 경호원들과 함께 남자 기자 한 명과 얼굴이 긴 남자를 끌고 들어왔다. “진 대표님, 말씀하신대로 두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석지훈이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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