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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2화

"강 도령, 내 말 전부 사실이야. 제발 믿어줘! " "내가 왜 너희들을 해치겠어…… 득이 될 것도 없잖아? " 백호는 억지로 변명했다. "그…… " 강현태은 잠시 멈칫했다. 영철과 서로를 바라보며 상대방의 눈빛에서 의아해하는 표정을 봤다. 그들은 이미 이번 일은 백호 때문이라고 확정했었다. 하지만 백호의 말을 듣고 두 사람은 또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백호와 그둘은 아무런 원한이 없었다. 확실히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이유가 없었다. 힘이 남아돌아 쓸데없는 짓을 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죽고 싶지 않다면…… "백호, 정말이니? " 영철이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럼, 정말이고말고! " 백호는 진지하게 맹세하며 말했다. 그는 영철이 진명을 쉽게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진명의 실력이 너무 강해서 영철과 강현태 두 사람마저 진명에게 질 줄은 생각지 못했다. 의외의 상황이었다. 백호가 일부러 영철과 강현태를 해치려 한 것은 아니다. "그럼…… 일단 이번 한 번 믿어주지! " 영철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와 강현태 두 사람의 표정은 조금 누그러졌다. "다행이다…… " 백호는 은근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걱정하던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백 부사장, 너한테 이 일을 따지지 않는 대신에…… " "조건이 하나 있어. 너도 우리를 도와 진명과 아티스트리 그룹을 상대해야 해! " 영철이 생각하며 말했다. "뭐라고? " 백호는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영 도령, 농담하지 말고! " "진명과 당씨 가문 사이의 관계가 깊다면서, 내가 무슨 능력으로…… " 백호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김이설의 일, 그리고 지난번에 황씨 그룹에서 진명에게 한 대 맞은 일 때문에 그는 진명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었다. 진명이 없어졌으면 했다. 가능하다면 당연히 진명을 제거해 버리기를 바랐다. 안타깝게도 진명의 실력이 너무 강해서 영철과 강현태마저 진명에게 졌다. 그리고 그는 황씨 가문의 외가 친척일 뿐이다. 신분이나 레벨 등 모든 면에서 영철과 비교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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