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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6화

“이설아…” 진명의 망설이는 모습에 송정아는 간절한 눈빛으로 김이설을 바라보았다. 김이설은 잠시 망설이다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진명아, 정아는 내 오랜 친구야. 너만 괜찮다면, 정아를 한번 믿어보는 게 어때?” 김이설이 말했다. “흠…좋습니다!” “송 대표님의 요구 조건을 들어드리겠습니다. 저희 회사 독점 대리권을 추 씨 그룹에게 넘기도록 하죠.” 김이설의 부탁에 진명은 마지못해 동의하였다. 현재 아티스트리 그룹은 남부에서 겨우 자리를 잡은 상태였기에, 생산 방면에서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렇기에 만약 아티스트리 그룹이 여러 회사와 손을 잡게 된다면, 생산 방면에서 큰 골머리를 앓을 수도 있다! 이런 위험성을 안기보다는, 진명은 더 큰 발전 가능성에 투자하기로 하였다! 게다가 이번에 송정아는 진명에게 남부 시장에서의 독점 대리권만 요구하였다. 그렇기에 진명은 다른 지역의 시장에 진출한 다음, 또 다른 유통 업체를 찾을 수도 있다! “정말요?” 진명의 승낙에 송정아는 크게 기뻐하였다. 솔직히 그녀는 진명이 이렇게 쉽게 동의할 줄은 전혀 생각치 못하였다. 진명이 자신의 조건에 쉽게 동의한데에는 다 김이설의 도움 덕분일 것이다! 그녀는 김이설에게 감사의 눈빛을 보냈다. “송 대표님, 하지만 저희 회사도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독점 대리권은 남부에서만 한 합니다…” “다른 4개 지역에서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진명이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저희 추 씨 그룹도 남부에서의 독점 대리권만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송정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이윤 면은 저희 아티스트리 유통 가격에 맞추겠습니다. 굳이 이윤을 저희 회사에게 양보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명은 한마디 말을 덧붙였다. “음…좋습니다.” “진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 송정아는 생각지도 못한 진명의 배려에 깜짝 놀랐다. 이번에 그녀는 아티스트리 그룹의 독점 대리권을 따내기 위해, 이윤 면에서 많이 양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진명이 이렇게 이윤 면에서 양보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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