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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6화

그날 아침. 임 씨 어르신의 레벨은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임정휘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였다. 그렇게 그들 부자는 서 씨 어르신과 진명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강성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였다. 마당 앞. 진명과 임아린 그리고 어르신들은 모두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있었다. 이미, 임아린과 서윤정 등 사람들은 눈시울을 붉히고 있었다. “기영아, 남부는 너무 위험한 것 같구나. 이만 남부의 일을 정리하고, 나와 돌아가는 게 어떠니?” 박 씨 어르신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비록 그는 박기영이 진명의 옆에서 더욱 성장하길 바랐지만, 그가 남부에 와서 마주한 상황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그는 남부를 단지 물자와 인력이 풍부한 지역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딸의 안전을 위해 박기영을 데리고 강성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네?” 그 말을 들은 박기영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어르신 말씀이 맞습니다.” “기영 씨는 이미 레벨이 반보전왕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전왕경과 맞먹는 실력이죠.” “제 생각에도 기영 씨는 이만 강성으로 돌아가도 될 것 같아요.” 진명이 말했다. 진명은 3년 안에 박기영의 레벨을 전왕경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박 씨 어르신과 약속하였다. 이는 그가 박기영과 함께 남부에 온 주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제 박기영의 레벨은 거의 전왕경에 이르렀다. 또한, 자신의 현녀결의 공법도 그녀에게 전수해 주었다. 박기영이 전왕경에 이르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즉, 그는 박 씨 어르신의 약속을 이룬 셈이다! “싫어요! 전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 “진명 씨, 왜 자꾸 절 보내려 하는 거죠?” “제가 마음에 안 들기라도 한다는 거예요?” 박기영은 진명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그럴 리가요!” “저는 그저 기영 씨가 더 이상 남부에서 위험에 처하길 원치 않을 뿐이예요…” 진명이 말했다. “그러면,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같이 쫓아내야죠!” “왜 저만 쫓아내려는 거예요?” 박기영이 소리쳤다.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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