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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5화

“자고로 대장부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네.” “만약 아린이가 없었다면, 난 진작 저놈을 가만두지 않았을 거네.” “소정이가 죽은 지 무려 20년이 흘렀어…탓할 거면 소정이의 팔자 탓을 해야 하겠지…임씨 가문을 탓할 생각은 없네. 하지만, 소정이의 죽음에 대해 무려 20년이란 세월 동안 회피한 놈을 내가 어찌 용서할 수 있겠는가?” “그렇기에 난 더더욱 임정휘를 용서할 생각이 없네.” 심 씨 어르신이 말했다. 그런 뒤, 그는 임정휘의 소매를 뿌리치고, 분노에 가득 찬 얼굴로 심근호에게 향했다. “형님…” 임 씨 어르신은 하염없이 심 씨 어르신을 불렀지만, 심 씨 어르신은 그들을 전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아버지, 이제 어쩌면 좋죠?” 임정휘는 씁쓸한 얼굴로 말했다. “어쩌겠니…” “형님이 용서해 주실 때까지 빌어야지…” 임 씨 어르신이 말했다. 그는 임정휘가 심 씨 어르신에게 진심을 보여준다면, 심 씨 어르신이 임정휘를 용서해 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네?” “하지만…그래도 여전히 절 용서해 주시지 않는다면, 그땐 정말 어쩌면 좋죠?” 임정휘가 말했다. “아니야!” “충분히 네 진심을 보여준다면, 형님께서 널 용서해 주실 게다…” 임 씨 어르신이 말했다. “네…알겠어요…” 임정휘가 대답하였다. 이후, 심씨 가문 가족들은 여씨 가문 저택에 남아 뒷처리를 맡았다.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은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 ...... 며칠 뒤. 여씨 가문은 심씨 가문과 마찬가지로 남부에서 약재 공급으로 주름잡고 있는 가문이다. 그렇기에 여씨 가문의 대부분의 가업들은 모두 심 씨 가문에게 귀속되었다. 그 덕에 심씨 가문은 2~300년 이상 된 귀중한 약재들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심 씨 어르신은 곧바로 이 약재들을 진명에게 넘겼고, 진명은 서 씨 어르신이 준 약재들과 함께 명정 그룹의 많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이후 진명은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원기단 정제에 더욱 힘썼다. 또한, 진명은 300년 이상 된 약재들은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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