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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9화

“죽어라!” 여 씨 어르신이 다가오자, 진명은 조금의 두려운 기색도 없이 힘차게 소리쳤다. 하지만, 진명이 반격을 하기도 전에 심 씨 어르신이 나섰다. 휙! 심 씨 어르신이 앞으로 다가오자 진명은 서둘러 어르신을 보호하였다. “진명아, 내가 여 영감을 맡을 테니, 넌 어서 사람들을 데리고 떠나렴.” 심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 그런 뒤, 그는 강력한 위세를 가지고 재빨리 여 씨 어르신을 향해 공격을 가하였다. 이곳은 여씨 가문의 본거지이다. 그렇기에 심 씨 어르신은 진명이 틀림없이 여씨 가문의 상대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는 그저 진명이 지금 당장 임아린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길 바랐다. “전황 중기!” 심 씨 어르신의 강력한 진기를 느낀 여 씨 어르신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원래 그의 목표는 진명이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그 대상이 바뀌고 말았다. 이는 그를 매우 당황케 만들었다. 그가 제때에 반격을 하기엔 이미 늦은 후였고, 그는 허공으로 몸을 힘껏 날려 가까스로 심 씨 어르신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심씨 가문 사람들은 빨리 철수해!” 이 기회를 틈타 심 씨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예! 알겠습니다!” 심씨 가문 고수들은 명령을 받기 무섭게 임아린과 진명이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서둘러 진을 치고, 여씨 가문 고수들의 앞을 가로막았다. “도망친다고? 그건 안 되지!” “죽기 전까지 이곳을 나설 수는 없어!” 여홍준의 아버지인 여문호가 소리쳤다. 진명은 방금 자신의 아들을 처참히 죽였다. 그런 진명을 어찌 그냥 보낼 수 있다는 말인가! 이어서 그는 마음속 슬픔과 분노를 억누르며 여씨 가문 고수들을 이끌고 즉시 공격을 가하였다. 그렇게 두 가문은 일시에 대혼전을 벌이게 되었다. “진명아, 우리 빨리 도망가는 게 좋겠구나…” ...... 이와 동시에, 서 씨 어르신과 박 씨 어르신은 진명을 계속해서 재촉하였다. 그들의 얼굴에는 근심과 두려움이 가득하였다. 비록 이들은 강성 최고의 거물이었지만, 이곳은 천해시 남부이다. 이곳은 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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