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1717화

“진명아, 난 네 심정을 다 이해한다…” “하지만, 이곳은 여씨 가문의 본거지야. 그리고, 여씨 가문은 우리 가문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 “그러니, 우선 네가 참는 게 좋겠구나……" 심 씨 어르신은 애써 이성을 잡으며 목소리를 낮추어 말하였다. 그는 비록 진명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진명에게 가문의 운명을 걸 수는 없었다. 진명이 지난번 모씨 가문 사람들을 물리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운이 따라줬기 때문이다. 그는 이런 운에 자신의 목숨을 걸 수는 없었다. 설령 지금 심씨 가문 지원병을 더욱 늘리더라도 그들이 여씨 가문을 당해내기엔 역부족이다! “진명아, 어쨌든 이 일은 이만하는 걸로 하자. 알겠지?” ...... 옆에 있던 서 씨 어르신과 박 씨 어르신도 진명을 설득하기 시작하였다. 여홍준은 이번에 서윤정과 박기영에게 악랄한 짓을 하였다. 그들은 자신의 손녀를 건들였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하였다! 하지만, 이곳은 남역이지 강성이 아니다. 그들이 생각한 진명의 레벨은 아직 강성에 머물러 있었다. 그는 진명의 레벨이 단지 전황 후기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서둘러 이곳을 철수하길 바랐다. 또한, 진명의 몸에 있는 검의는 지금껏 그들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물건이다. 그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물건에 자신의 목숨을 걸 순 없는 법. 그들은 간절한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안 됩니다. 오늘 일은 그냥은 넘어갈 수 없어요!” “저는 여홍준을 멸할 뿐만 아니라, 여씨 가문 전체를 멸망시키고 말 거예요.” 진명은 또다시 단호하게 어르신들의 말에 거절하였다. 이 말을 들은 심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진명, 저놈은 대체 어디서 난 용기인 거지? 그들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우리 여씨 가문을 멸망시킨다고?” “너무 무례하게 굴지 마!” 앞에 있던 여씨 가문 사람들이 소리쳤다. 진명의 실력을 알 리가 없었던 여 씨 어르신은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다. 만약 여홍준이 진명의 손에 달려 있지 않았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