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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7화

”마…말도 안 돼!” 유종민은 팔을 감싸쥐고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원래 그는 진명의 레벨이 선천 중기일 것이라고 예측하였고, 손쉽게 진명을 처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금 진명에게 중상을 입히기는 커녕, 진명이 자신에게 큰 중상을 입히고 말았다. 그는 생각지도 못한 진명의 실력에 그만 큰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유종민, 네가 벌인 짓에 대해 책임져야 할 거야.” “난 분명 너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어. 그 기회를 발로 차버린 건 바로 너야!” 진명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더니 유종민을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다. “너…너 도대체 무슨 속셈인 거지?” 유종민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떨리는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무슨 속셈일 것 같은데?” “난 분명 오늘 조용히 계약을 하고 가려고 했어.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든 건 모두 네 탓이야! 감히 날 기만한 것도 모자라 내 사람들까지 건들이다니…가만두지 않을 거야.” 진명은 싸늘한 눈빛으로 유종민을 바라보았다. 이전에 그는 장성규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유종민의 희롱에도 몇 번이나 참아왔다. 하지만, 유종민은 더 미쳐 날 뛰었고, 진명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너…너…오지 마! 오지 마…” 유종민은 벌벌 떨며 소리쳤다. “나…나는 유 씨 가문의 직계 자손이자 여 씨 가문의 사촌이야…네가 감히 날 건드린다면, 우리 가문 사람들이 절대 널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거야!” “여 씨 가문?” 진명이 물었다. “여 씨 가문이라면 설마 여홍준이 있는 가문인가?” “마…맞아!” “여홍준은 내 사촌 동생이야! 개는 무려 여 씨 가문의 직계 자손이지!” “홍준이라면 너 같은 건 쉽게 죽여버릴 수도 있어!” 유종민은 씩 웃으며 말했다. 진명은 의미심장한 얼굴로 유종민을 바라보았다. “그런 우연이 다 있다니.” 진명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어제 옥석 사건으로 인해 그는 여홍준과 한바탕 싸움을 벌였었다. 하지만, 오늘 뜻밖에도 그의 사촌 형을 만나게 되었다.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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