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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7화

”지섭 씨,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이건 일은 흔한 일이에요. 너무 신경 쓰지 말아요.” “게다가 부용 비취를 얻었으니 당신 안목도 뛰어난 거예요!” “아니면 고급 옥원석을 몇 개 더 사서 시도해 봐요. 혹지 또 누가 알아요. 품질이 좋은 최상급의 비취가 나올지.” 절망에 빠진 소지섭을 보고 심미진이 그를 위로했다. “그래요, 맞는 말이에요.” 그녀의 말을 듣고 소지섭은 이내 기분이 풀렸다. 이번에 세 개의 고급 옥원석을 5억이 넘는 돈을 지불하고 구입했다. 그러나 부용 비취를 8억에 팔았으니 사실 2억이 넘는 돈을 번 셈이었다. 비록 그 정도의 금액은 그한테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어찌됐든 손해를 보는 것보다는 나은 일이었다. “가요. 가서 더 골라봐요.” 심미진은 소지섭의 팔짱을 끼며 말했다. “급할 것 없어요!” “아까 진명은 자신이 고른 저급 옥원석에서 최상급의 비취가 나온다고 했어요!” “어디 한번 지켜보죠. 진명이 어떤 품질의 최상급 비취를 얻을 수 있을지!” 소지섭은 진명을 향해 쳐다보면서 차갑게 웃었다. “진명 씨, 내가 고른 세 개의 옥원석은 이미 다 확인했어요. 이제는 당신이 고른 옥원석을 확인해 보죠.” “형님, 그만두시죠!” “지금은 보는 눈이 많아요. 나중에 확인하고 싶어요...” 진명은 약간 망설였다. “왜요?” “품질이 안 좋은 물건이 나와 망신을 당할까 봐 두려운 거예요?” 진명의 마음을 눈치챈 소지섭은 그를 비웃었다. “그건 아니에요.” “혹여라도 최상급의 비취가 나와서 형님의 체면이 서지 못할까 봐 그래요.” 진명은 담담하게 말했다. 조금 전 소지섭이 고른 두 개의 옥원석은 연이어 실패했기 때문에 구경꾼들은 소지섭에 대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만약 그가 지금 저급 옥원석으로 최상급의 비취를 얻는다면 소지섭의 체면은 바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어찌 됐든 소지섭은 심미진의 약혼자이기 때문에 심미진의 체면을 생각해서라도 그는 사람들 앞에서 소지섭을 난감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진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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