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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7화

“4600억!” “4600억! 더 없으십니까?” “4600억! 낙찰 축하드립니다!” 무대 위에선 양준이 다소 후련한 마음으로 손에 든 나무망치를 세 번 내리쳤다. 그는 일전에 이미 이 호심경을 연구한 결과 그저 평범한 골동품이라는 것을 알아냈기에 절대 보물일 리가 없었다! 그러나 현재 진명은 돈이 아까운 줄도 모르고 4600억이라는 거액을 들여 볼품없는 골동품을 샀다. 이건 그야말로 어리석기 그지없는 행동이었다! 그 순간, 그는 자신도 모르게 진명에게 측은한 감정이 생겨났다! “멍청한 놈, 지금, 이 순간부터 저 녹이 슨 철편은 네 것이다!” “4600억을 주고 볼품없는 골동품을 샀으니, 어떠냐! 막 후회가 되지 않든?” 단기범은 큰 소리를 내어 웃으면서 고소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도련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이 자식은 정말 세상 물정도 모르는 멍청한 놈이군요!” “고작 그런 머리로 감히 단기범 도련님과 싸우려고 했다니, 정말 자신의 주제도 모르는 사람이군요!” “그러게요. 단기범 도련님을 골려주려고 한 것 같은데 오히려 본인이 당해버렸네요. 정말 인과응보죠. 앞으로 창피해서 어떻게 머리를 들고 다니죠...” ...... 구경하던 한 무리의 세가자제들 조롱하기 시작했고 하나같이 바보를 보는 듯한 눈빛으로 진명을 쳐다봤다. 그들은 이미 진명이 1200억으로 아무런 쓸모도 없는 약초를 샀다는 것만 해도 이미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젠 4600억으로 볼품없는 골동품을 사다니! 이런 사람을 바보라 하지 않으면 누굴 바보라 하겠는가! “어떻게 이럴 수가...” 눈앞에서 볼품없는 골동품을 낙찰받게 되자 임아린은 충격에 빠져 멍한 표정을 지었다. 임씨 가문엔 최근에 여러 안 좋은 일들이 있었기에 4000억은 임씨 가문과 아티스트리 그룹엔 적은 돈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 멍청한 진명 때문에 저런 쓰레기에 4000억이나 넘는 돈을 날리게 생겼다! 그녀는 분노가 들끓어 오르기 시작했다! “진명 씨, 정말 멍청한 사람이었군요!” “저와 아린 씨가 아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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