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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7화

“그럼 정우 씨도 이 보물 때문에 경매회에 참석한 건가요?” 이내 임아린은 정우가 이곳으로 온 목적을 눈치챘다. “네, 맞아요.” 정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보물이 진짜인지 가짜인지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성시의 명문 가문들은 직계 자손들만 경매회에 참가하게 하고 가문의 어른들은 이번 경매회에 나타나지 않았다. 정씨 가문도 마찬가지로 정우가 가문을 대표하여 경매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쳇...” 진명을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삐죽거렸다. 만약 그 보물이 진짜라면 어떻게 경매회에 내놓을 수가 있겠는가? 그는 주최 측의 속임수라고 추측하고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았다. “진명 씨, 들어가죠. 경매장으로 들어가서 다시 얘기해요!” 정우는 진명의 일행들과 함께 경매장이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지난번 경매회처럼, 그들은 경매회에 관한 절차와 안배에 따라 각각 보증금을 내고 번호판과 사진첩을 받아쥐고 경매장으로 들어갔다. 한편, 경매장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대충 훑어보아도 최소한 3, 4천 명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모두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고 그들은 유명 인사, 그리고 보물을 위해 경매회에 참석한 명문 가문 자제와 재벌 2세들이었다. 정우와 진명의 일행은 번호판에 따라 자리를 찾아 앉았다. 와아! 그들이 경매장으로 들어서자, 임아린과 박기영 두 여인의 절세미모는 이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주위에 있던 명문 가문의 자제들과 재벌 2세들은 참지 못하고 연신 감탄했다. “아름다워!” “이 두 미인은 누구야? 둘 다 너무 예쁘게 생겼어. 해성시에 이렇게 예쁘고 기품 있는 절세미인을 본 적이 없어.” “그러게, 저 두 여인의 옆에 있는 저놈은 무슨 재주가 있어서 절세미인 두 명과 같이 있는 거야. 참으로 운도 좋아.” ... 명문 가문의 자제들과 재벌 2세들은 부러운 얼굴로 진명을 쳐다보았고 심지어 일어서서 두 여인에게 말을 걸려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진명의 옆에 있는 정우를 보고 그들은 즉시 단념했다. 비록 그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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