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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3화

안 씨 어르신은 안 씨 가문의 가주로써 이미 반보 전왕의 경지에 이른 지 10년이 넘었다. 그는 반보 전왕을 돌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나, 끝내 돌파하지 못하였다! 그렇기에 그는 전왕경에 이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하물며 자신보다 한참 어린 진명의 레벨이 전왕경에 이르렀다니…그는 더더욱 믿을 수가 없었다! 아니, 이건 말도 안 된다! “믿는 건 너희들 자유야!” 박기영은 의견이 분분한 안 씨 가문 사람들을 향해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너무 당당하게 굴지 마!” “넌 방금 전 내가 아끼는 손자를 때려 눕혔지. 난 오늘 너희들을 절대 가만두지 않을 게야!” 안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 그는 박기영이 지금 고의적으로 진명의 레벨을 높여 불렀다고 생각하였다. ‘흥. 지금 저 놈의 레벨이 전왕경이라니, 말도 안 돼! 틀림없이 우리에게 혼란을 준 뒤, 도망칠 심산이겠지! 어림도 없어!’ ‘저런 졸렬한 수법으로 날 속이려 하다니!’ 쌍방의 감정의 골은 점점 더 깊어져 가고 있었다. 안 씨 어르신은 자신의 손자와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진명과 박기영 두 사람을 절대 놓아주지 않으리라고 다짐하였다. 오늘 저 두 사람을 놓치게 된다면, 해성 시의 대가족 세력 사이에 안 씨 가문의 무능력함이 소문나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안 씨 가문은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될 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그들의 체면은 누가 책임진다는 말인가! “믿는 건 어르신 마음입니다!” 진명은 차갑게 웃으며 안 씨 어르신을 향해 소리쳤다. “이 모든 일은 다 너희가 자초한 일이니, 나중에 우릴 원망해도 소용없어!” “그리고, 오늘 네가 뱉은 말들에 책임을 져야 할 거야!” “오늘 내가 확인해보면 네 진짜 레벨을 알게 되겠지! 하하하!” 안 씨 어르신은 비장한 표정으로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 나왔다. 그는 이미 박기영과 진명의 뻔뻔한 행동으로 인해, 인내심을 잃은 후였다. 그는 지금이라도 저 둘을 응징하고, 자신의 손자와 안혁 두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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