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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1화

안혁은 종사의 절정에 가까운 실력을 자랑한다. 박기영과 같은 천부적인 무술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안혁의 적수가 될 수는 없다. 하물며 진명의 실력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진명의 보잘 것 없는 실력으로 안혁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것은 오만방자한 행동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저 자식, 빨리 죽여버려!” 옆에 서있던 정사장은 잔뜩 흥분한 얼굴로 진명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그의 마음에는 진명을 향한 증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안혁이 안 씨 가문의 최고급 고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진명, 넌 이제 곧 죽은 목숨이야…안혁의 실력은 네 놈보다 적어도 몇 배는 더 대단하거든…’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네 놈은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야! 네 오만방자함도 이제 끝이겠구나!’ “망했어…” 안 씨 가문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던 주비서는 얼굴이 그만 새하얗게 질려버렸다. 안혁의 매서운 눈빛을 본 주비서는 그만 심장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다. 비록 그녀는 진명의 무술실력이 어떤지 모른다. 그러나, 설령 진명의 무술 실력이 아무리 대단하다 하더라도, 안 씨 가문의 최고급 고수인 안혁을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현재 진명과 한 배를 탄 사이나 마찬가지이다. 진명이 안혁의 손에 죽게 되면, 그녀도 틀림없이 좋은 결말을 맞지 못할 것이다! 지금 그녀의 절망적인 심정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꼬맹아, 넌 이제 내 손에 곧 죽게 될텐데, 심정이 어때? 흐흐흐.” 안혁의 두 눈에는 살기가 가득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는 주먹을 불끈 쥐더니 매섭게 진명을 노려보았다. 그는 진명에 대한 한을 오늘 당장 풀겠다고 다짐하였다. 퍽!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진명의 손가락과 안혁의 주먹이 정면으로 부딪혔다. 그 순간, 모두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장면 펼쳐지고 말았다! 진명은 안혁의 공격을 피한 것도 모자라, 영기가 마구 솟구친 손가락이 안혁의 가슴을 매섭게 강타하고 말았다! 푸! 안혁은 진명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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