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1147화

박기영은 자신감에 넘친 표정으로 말했다. 그녀는 안태광에게 눈빛조차 주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미모와 재능, 그리고 박 씨 가문의 아가씨라는 존귀한 신분을 소유하고 있었기에 눈이 아주 높았고 어떤 남자든 그녀의 성에 차지 않았다! 진명을 이외엔 그녀의 성에 차는 남자가 아예 없었다! “아니...” 안태광의 안색은 붉으락푸르락해져갔다. 비록 박기영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진 않았지만 굳이 머리로 생각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박기영의 이렇게나 어마 무시한 재능과 레벨을 보면 아마 강성 시의 어느 대가문의 자제일 가능성이 아주 컸다! “저기, 너무 자신만만하지 말지?” “여기는 강성 시가 아니라 해성 시거든!” “난 당신들이 어떤 사람이든 상관하지 않아. 그러나 너희들이 감히 우리 가문을 상대로 맞서는 건 죽음을 스스로 자초하는 것과 마찬가지거든!” “우리 안 씨 가문에서는 절대 너희들을 가만두지 않을 거니까!” 안태광은 냉혹한 얼굴로 말했다. “흥, 굳이 제 앞에서 허세를 부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할 수 있는 재주가 있으면 얼른 제 앞에서 부려보시죠. 제가 언제든지 받아줄 테니까!” 박기영은 코웃음을 쳤고 안태광의 협박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그래, 이건 너희들이 자초한 거야!” “그렇게 대단하면 우리에게 20분만 줘! 그럼 내가 당장 사람들을 불러 모아보도록 하지!” “그때 가선 절대 쉽게 여길 빠져나가지 못할 거야!” 안태광은 낮게 깔린 목소리로 말했다. 비록 박기영의 레벨이 이미 종사 후기의 경지에 도달하고 젊은 세대 중에서 그녀의 적수가 될만한 사람이 없다지만 그들 안 씨 가문은 해성 시의 대가문 세력이었고 실력과 실정도 아주 두터웠다. 안 씨 가문에서 대충 몇몇 종사 후기와 종사 절정 이상의 강자들을 부르기만 해도 박기영 삼 인방을 해치우는 건 아주 식은 죽 먹기 일 것이다! “좋아요, 20분 드리죠!” “제가 친히 20분 동안 기다려드리죠. 도대체 안 씨 가문에서는 어떤 인물들을 불러낼 수 있는지 말이죠!” 박기영은 가소롭다는 듯이 웃었다.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