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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0화

“가려고?” “이미 늦었어!” 차갑게 웃던 정장 차림의 사내가 손짓하자 여섯 명의 경호원들이 이내 진명과 임아린 등을 에워쌌다. “망했어...”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주 비서의 아름다운 얼굴에 그늘이 졌다. 비록 진명과 두 여인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그녀는 박기영과 임아린 두 여인은 분명 그녀와 마찬가지로 연약한 여인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그들의 편에는 전 사장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진명밖에 없었다. 그가 혼자서 어떻게 건장한 경호원 6명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주 비서와 정반대로 박기영은 흥분한 기색이 역력했다. “진명 씨, 이런 인간들 처리하는데 당신까지 나설 필요 있겠어요?” “이 정도는 나와 아린 씨가 해결할게요!” 진명이 손을 쓰려고 할때 박기영이 그를 막아섰고 이내 그녀는 임아린을 끌고 앞으로 나왔다. “그래요, 좋은 생각인데요!” 임아린은 기대에 찬 표정을 지으며 박기영의 제안에 동의했다. 그녀가 진명과 함께 수련한 지도 몇 달이 지났다, 항상 냉정하고 우아한 그녀는 박기영처럼 폭력적이지 않지만, 자신이 그동안 수련한 성과를 검증해 보고 싶었다. 아름답다! 박기영과 임아린 두 여인이 앞으로 걸어 나오자 전 사장과 정장 차림의 사내들은 그제야 두 여인의 아름다운 미모를 똑똑히 보았고, 하나같이 두 여인의 경국지색의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전 사장은 두 눈이 휘둥그레졌고 감탄의 표정을 지었다. 강성시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라 미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임아린과 박기영은 강성시의 많은 미인 중에서 4대 미녀라고 불리는 여인들이니 그만큼 미모가 출중했다. 나라 전체를 통틀어 봐도 임아린과 박기영은 절세미인으로서 그녀들의 미모를 따라올 자가 없었다. 그러니 작은 해성시에는 더더욱 그녀들과 미모를 견줄 사람이 없었다. 최소한 전 사장과 정장 차림의 사내들은 지금까지 임아린과 박기영 같은 이런 절세미인을 본 적이 없었다! “너무 예뻐!” “선녀가 따로 없군...” 전 사장은 힘들게 침을 삼키며 눈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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