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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1화

솔직히 말해서, 이것은 일반인을 죽이는 것과 명인을 죽이는 것의 차이이다! 무용팀은 이 일이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기필코 막으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명은 몇 년간 감금될 지도 모른다! 여기까지 생각한 채 씨 어르신은 왠지 모르게 통쾌한 기분이 들었다. 심지어 어르신은 무용팀이 진명을 몇 년 더 가두길 바랬다. 아니, 진명을 평생 가둬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아버지…” 바로 그때 갑자기 냉엄한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서 그는 휠체어를 탄 채 허둥지둥 채 씨 어르신에게 달려왔다. 그는 바로 채준이었다. 채준은 지난번 진명을 습격하려다 실패하고, 오히려 두 다리가 부러져 휠체어를 타는 신세가 되었다. 진명에 의해 그의 두 다리는 전처럼 다리 구실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는 지금처럼 휠체어에 의지하면서 거동할 수밖에 없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의 다리는 완쾌된다고 하더라도 예전처럼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준아, 무슨 일이니?” “여기서 지금 뭐하는 거냐?” 채 씨 어르신은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채준을 보고 잔뜩 눈살을 찌푸렸다. 채준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채 입을 열었다. “아버지, 큰일 났어요…” “무…무용팀이 진명 그 놈을 풀어줬대요…진명 그 놈이 풀려났어요…” “뭐라고?” “진명이 풀려났다고?” “이…이게 말이 돼?” 채 씨 어르신과 채윤성은 깜짝 놀랐다. 채 씨 어르신은 침대에 누워있다 말고 벌떡 일어났다. “준아,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 “이번에 그 놈은 이태준을 죽이기까지 했어…무용팀이 그런 놈을 이렇게 쉽게 놓아줄 리가 없어!” 채 씨 어르신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버리고 말았다. “어떻게 된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소문으로는 그 놈이 국가에 몇 가지 의술을 기증하였고, 무용팀이 이를 바탕으로 그 놈에 대한 처벌을 면제해주었다고 들었어요…” 채준이 말했다. “의술로 처벌을 면제받았다고?” “이…” 채 씨 어르신과 채윤성은 이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진명의 의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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