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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8화

깜짝 놀란 하미소가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괜찮아!” “이봐, 젊은이, 내 나이가 되면 하루를 더 살아도 고마운 일이야.” “만약 내가 몇 달을 더 살 수 있다면 난 그것으로 만족하네.” 무진 노인은 진명의‘저주’에 화를 내기는커녕 그저 담담하게 말했다. “어르신, 생사를 두려워하지 않은 어르신의 기백에 탄복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만약 어르신의 몸에 있는 독을 해독한다면 아마 몇십 년은 더 사실 수 있을 겁니다. 그게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진명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중독이라니? 해독이라니?” “이봐, 다시 한번 허튼 소리하면 정말 가만두지 않을 거야...” 옆에 있던 홍기가 호통쳤다. 그러나 그는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무진 노인의 말에 깜짝 놀라게 되었다. “젊은이, 자네... 자네가 어떻게 그걸 알고 있나?” 방금 그는 진명이 처벌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고의로 어르신을 저주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진명의 말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어르신이 중독된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린 걸 보니 진명은 꽤나 능력이 있는 것 같았다. 그는 자신이 진명을 오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르신, 정말... 중독되신 겁니까?” 홍기와 하미소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응, 맞아.” 무진 노인은 그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3년 전, 그는 중독되었고 그 이후로 그는 은퇴하고 강성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서 진명이 단번에 알아차릴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자네는 어떻게 내가 중독된 사실을 알았는가?” 무진 노인은 의아한 표정으로 진명을 쳐다보았다. “예전에 중의학을 배운 적이 있었습니다. 전 기를 보고 진단한 것입니다...” 진명은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자네가 의술도 할 줄 아나?” “그럼 내가 중독된 독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나?” 무진 노인은 약간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진명은 그의 안색을 통해 그가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봤다. 이건 진명의 의술이 뛰어나고 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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