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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6화

“난...” 이태준은 입을 벌려 뭔가 말하려고 했지만 얼굴이 터질 듯이 붉어지더니 이내 푸흡 소리와 함께 피를 한 움큼 토해냈다. 사실 그의 이번 계획은 아주 완벽한 계획이었다. 하지만 진명의 레벨이 갑자기 종사 절정에서 순식간에 전왕 중기의 경지에 도달하는 바람에 그의 모든 계획이 망가져 버렸다! 그의 계획이 하나하나씩 망가지면서 결국엔 진명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게 되었고 그는 아주 철처하게 패배하였다! 이태준의 세력이 이젠 소용없어진 것을 본 채성오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형님, 이태준도 이젠 끝났는데 저희 가문은 역시 그냥 얼른 후퇴를 하는 게...” “그래, 얼른 가자꾸나!” 채 씨 어르신은 바로 판단을 내려 단호하게 철퇴의 명령을 내렸다. 이젠 이태준이 모든 것을 잃었으니 채 씨 가문에게도 이용 가치가 없어졌고 그는 당연히 이태준을 위해 계속 진명과 맞설 이유가 없었다! 게다가 남왕 김진성 또한 개입했으니 진명 쪽에는 또 한 명의 전왕경 최강자가 합류하게 되었고 실력은 더욱 막강해졌다! 채 씨 가문이 지금 후퇴하지 않으면 언제 또 기회가 차려질지 모르는 일이었다! 채 씨 가문이 후퇴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보게 된 이태준은 절망감을 느끼고 있었다. 채 씨 가문은 그의 목숨을 구해줄 유일한 희망이었고 채 씨 가문이 이렇게 떠나게 되면 그는 분명 살아나지 못할 것이었다! 순간 그는 절망을 하였다! “가려고요?” “그게 그렇게 쉽게 될 리가요!” 바로 이때, 진명이 순식간에 채 씨 어르신과 채성오의 앞에 나타나면서 그들의 길을 막았다. “진명, 이제 도대체 뭐 하는 짓인가?” 채 씨 어르신은 잔뜩 어두워진 안색으로 말했고 진명이 그들 채 씨 가문의 철퇴를 막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러게요, 제가 지금 뭐 하는 것 같죠?” “채 영감, 오고 싶을 땐 오고, 가고 싶을 땐 가는 그런 좋은 일이 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진명은 냉혹한 얼굴로 말했다. 채 씨 가문은 전부터 여러 차례 사람을 보내 그를 습격하려고 했었고 게다가 방금은 채 씨 가문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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