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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

“임 대표님, 저의 끝없는 노력과 끈기로 유성 그룹이 결국 한발 물러서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이미 이윤을 50프로로 낮춰주겠다고 동의를 했습니다. 게다가 그쪽 대표님도 여기 계약서에 사인을 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건 대표님의 사인입니다. 계약서는 언제든지 유효할 겁니다!” 도현은 거만하게 웃으면서 손에 들고 있던 파일을 임아린에게 건네주었다. 이 파일이 바로 유성 그룹과의 계약서이다. “멋지네요!” “도 전무가 이렇게 빨리 해내실 줄이야. 역시 회사의 미래를 책임져줄 전문적인 영업인재네요!” “그러게요. 역시 도 전무밖에 없네요. 유성 그룹의 대표마저도 사인하게 만들다니요. 이건 다른 사람이었다면 해내지도 못했을 겁니다!” ...... 회사의 주주들은 연신 칭찬을 해댔고 다들 도현을 향해 엄지를 척 세워주었다. “도 전무, 이번 안건은 잘 하셨네요. 수고했어요.” 임아린은 고개를 끄덕이며 도현의 능력에 긍정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임 대표님 과찬이십니다. 전 그저 회사를 위해 작게나마 힘이라도 되고 싶었을 뿐입니다. 일이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된 건 저의 공로뿐만은 아닙니다.” “이건 임 대표님이 다 현명하게 지도를 해주신...” 도현은 겸허하게 웃으면서 기회를 틈타 잘 보이려고 애를 썼다. 칭찬하는 말은 누구나 듣기 좋아하는 법, 임아린은 도현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아첨을 한다는 것을 알고도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다소 납득을 하였다. “이번엔 도 전무님이 승산이 있겠네요!” “그렇네요. 진 비서 그 사람이 감히 도 전무님이랑 내기를 하다니 정말 주제넘는 행동이군요!” “도 전무님은 이미 계약서를 합의 보았는데 그 자식은 아무런 소식도 없네요. 도 전무님을 무슨 수로 이기겠어요!” “전 그가 회사에서 잘리기 만을 기다려요!” ...... 모두가 진명과 도현의 내기를 생각하면서 하나둘씩 비열한 웃음을 짓고 있었고 이번엔 무조건 진명이 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도현은 주동자가 되어 얼굴 가득 웃음을 담고 갖은 표정으로 으스대고 있었다. 그는 지금 당장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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