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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1화

”그래도 너는 좀 양심이 있구나!” 진명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갑자기 박기영은 진원단 단약 한 병을 덥석 집어 들더니,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진원단?” “이거, 비싼 물건 아니예요?” 박기영은 병에서 진원단을 꺼낸 후,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한참을 바라보았다. 박기영은 진원단이 얼마나 진귀한 단약인지 잘 알고 있었다. 지난번 명정 그룹의 판매회에서 그녀의 할아버지는 이 단약을 손에 넣기 위해 비싼 대가를 치렀었다. 그러나 지금, 진명에게 이 값비싼 단약들이 여러 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박기영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기뻐해야 할 일인 셈이다! 그녀는 왠지 자신이 곧 큰 돈을 벌어들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박기영의 반짝거리는 두 눈을 본 진명은 가슴이 두근거렸다. 원래 그는 총 10 알의 진원단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진명이 이전에 진원단 3알을 남 왕 김진성에게 주었기 때문에, 현재 진명의 수중에 있는 진원단은 7 알뿐이다. 그때, 진명은 진원단 두 알로 사 씨 형제의 자양과와 교환한 것이 떠올랐다. 그렇게 되면, 진명의 수중에 남아있는 진원단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몇 개 남지 않은 이 진원단은 후에 임아린과 같이 사용할 생각이었다. 즉, 진명은 지금 박기영에게 줄 여분의 진명단이 없는 셈이다! “제가 경고하는데, 진원단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큰 힘이 소요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 수중에 있는 진원단은 겨우 5알 뿐이예요!” “지금 만약 기영 씨가 제 진원단을 복용해버린다면, 저는 결코 기영 씨를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알겠어요?” 진명은 박기영의 반짝거리는 눈빛을 보고, 그녀가 진원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하지만, 지금 남아있는 진원단의 양은 매우 적기 때문에, 그는 그녀가 마음대로 복용하기 전에 미리 사전부터 방지해야만 했다. “쳇, 이 짠돌이!” “걱정하지 마세요! 다 달라는 말은 안할게요. 저는 두 개만 있으면 돼요. 나머지 세 개는 진명씨 꺼니깐, 공평하죠?” 진명은 뻔뻔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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