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599화

“참나 너 바보야? 네가 있잖아. 그쪽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우리 쪽에서 그들을 찾아가는 거야. 그리고 이 일을 그들에게 알리는 거지. 그러면 나중에 그들이 왔을 때 우리와 힘을 합쳐서 도범을 죽여버리면 간단한 일이잖아?” 박이성은 생각하면 할수록 흥분되었다. “젠장 하 씨 가문은 성 씨 가문, 왕 씨 가문, 그리고 한 씨 가문을 합친 것보다 훨씬 강할걸. 관건은 그들한테 돈이 많다는 거야. 돈이 많으면 고수는 얼마든지 영입할 수 있지. 하하 도범이 그놈 이번에야말로 죽음을 피하지 못할 거야!” “네. 도범이 도대체 어떻게 그 하 씨 가문 도련님의 심기를 건드렸는지 모르겠어요. 참 방금 생각난 건데 중장이라던 남자가 자신의 스승을 위해 복수할 거라고 했어요. 그의 스승이 대장이라고 했는데. 맞아요. 분명 소명용이였어요. 도범이 전신님한테 그 일을 알리지 않았다면 소명용이 죽지 않았을 거라고……” 장소연은 떠오르는 기억으로 추측하기 시작했다. “소연아 무슨 생각 해? 그놈이 어떻게 상대의 심기를 건드렸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도범이 이번에는 꼭 죽게 될 거라는 거야!” 박이성이 주먹을 꽉 쥐었다. 순식간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놈이 죽으면 우리 꼭 같이 축배를 들자고. 그때면 나도 네가 내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우리 박 씨 가문 사람들한테 밝히도록 할게. 하하 그러면 박해일 그 쓸모없는 놈이 아주 뒤집어지지 않겠어?” “분명 약속했어요. 도범이 죽으면 저와 당신 사이를 밝히겠다고. 저 계속 이렇게 몰래 만나고 싶지 않아요!” 침대에 엎드린 장소연의 굴곡진 몸매가 한층 더 매혹적으로 느껴졌다. “참 도범 그놈이 박시율의 생일날 축하 파티를 열어준다고 했잖아요. 하하 보아하니 그 기회는 절대 오지 않겠네요!” “오지 않아도 돼. 하하 그 파티에 관해서는 얼른 가서 소문을 내놓는 게 좋겠어. 당장 내일에 여기저기 퍼뜨리지. 사람이 많이 알면 알수록 좋아. 박 씨 가문의 친인척들 그리고 전신까지 다 알 수 있게 말이야!” 박이성이 웃음을 터뜨렸다. “나중에 도범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