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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화

용일비는 왕도련님의 안색을 보고 나서는 “왕도련님, 이번에도 당신은 큰 손해를 본것 같네요, 7500만원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군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왕호는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이었다.   지난번에 길가에서 그녀의 허벅지를 자꾸 쳐다보았고 심지어 한 번은 뒤에서 걷다가 고의적으로 틈을 타서 그녀를 만진 적도 있었다.   만약 자신이 용씨 집안사람이 아니고 용신애의 사촌언니가 아니었더라면 아마 왕호는 무슨 짓을 더 할지도 몰랐다.   그래서 지금 왕호가 당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외한인 도범의 말이 맞았다는 것은 왕 도련님에게는 치욕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허허, 그깟 7500만원 가지고!” 기분이 상당히 불쾌했지만 왕도련님도 곧 마음을 가라앉히고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용신애는 빙긋 웃으며“도범 씨, 정말 대단해요, 그게 벽돌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니!”라며 도범을 칭찬했다.   “아니에요, 원석에 대해 조금 알고 있을 뿐이에요!”라며 도범은 매우 겸손하게 말했다.   “안다고? 자네가?,내가 보기엔 네가 운이 좋아서 맞추었을 뿐인데!”   왕호는 차갑게 웃으며 비웃는 표정으로 도범에게 말했다.“만약 자네가 정말 능력이 있다면 직접 하나 골라서 우리 앞에서 절개해서 진짜 비취가 나온다면 더 이상 뭐라 안 할게!”   용일비는 이 말을 듣고는 왕호에게 말했다. “그럼 우리 둘이 겨뤄 볼래? 원석 하나씩 골라서 누가 더 좋은 걸 골랐는지?”   그러자 왕호는 “당연하지, 그런데 겨뤄서 지면 어떡할 건데?”라고 반문했다. 용일비는 왕호가 너무 싫어서 “네가 지면 내 앞에 무릎을 꿇고 개처럼 두 번 짖어보는 건 어때?”라며 웃으면서 말했다.   왕호는 이 말을 듣자 낯색이 어두워지면서 용일비한테 속으로 욕을 퍼부었다. “그래도 왕씨 가문의 도련님인데 무릎을 꿇고 개 짖는 소리를 내보라니, 정말 지면 창피해서 어떡하지?”   하지만 그는 용일비의 섹시한 몸매를 보고 웃으면서“허허, 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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