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장

양준서의 저주를 받은 YM 그룹은 전례없는 위기를 맞았다. 탁! 임중구는 손 안의 보고서를 땅에 던졌다. "이게 당신들의 근무 태도예요? 시장 점유율이 6포인트 떨어졌어 당신들은 회사가 상장폐지를 하요 해고당하길 바라는거예요?" 비서는 움츠러들어서 커피 타러 나갈 엄두도 내지 못했다. 임 회장이 자신에게 커피를 쏟고, 자신은 청소부를 찾아가 청소를 해야 할까 봐 두려웠다. 중요한 것은, 판매 매니저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간다면. 임 회장은 그녀에게 책임을 전가할지도 모른다. 비서는 바보처럼 구석에 있었다. "임 회장님, 저희도 시장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회사가 양 대표님 진 대표님과 협력을 끊어 다른 자재를 외국에서 사와야 하는데 가격이 40%나 올라 손님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게다가 같은 종류의 제품은 모두 우리 회사보다 싸기 때문에 고객들이 가성비가 좋은걸 고릅니다.” "핑계예요!" 임중구의 눈빛은 싸늘했다. "당신이 제출한 상반기 보고서에서 시장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그건 옛날 것들이 손을 뗀 뒤에 갑자기 시장 점유율이 떨어진 거예요!” 임중구는 판매 매니저 이 쓸모없는 놈을 죽이고 싶었다! "정리하고 이직 준비하세요." "우리 YM 그룹은 쓸데없는 사람을 안 키워요." 판매 매니저가 눈을 크게 떳다. 그는 , 임중구가 진지하다는걸 알아차릴 수 있다. "허허, 날를 해고하려고요? 그럼 계약서대로 보상을 주세요." "전 매 분기 임무를 해내고 회사를 위해 청춘을 바쳤습니다. 너는 지금 저를 회사에서 빈털터리로 내보내려고 이러시는거면 어림도 없어요!" 임중구는 화가 나서 눈을 부라렸다. "감히 배상을 원해요?” 임중구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회사에 얼마나 큰 손실을 떠안겼는데! 내가 책임을 묻지 않는걸 감사히게 여겨야지." 판매 매니저가 콧방귀를 뀌었다. "계약대로 안 하면 법원 소환장만 기다리세요." "YM 그룹이 스캔들을 이겨낼 수 있는지 몰르겠네요. 맞다, 깜빡 잊었는데 YM 그룹 판매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