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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2화

심무영은 심씨 가문의 사람일 줄 알았는데 원수 이태호일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심무영의 착잡한 표정과 달리 옆에 있는 백가운 등의 안색이 확 변했다. 성공 고전이 열릴 때 그는 이태호가 1대2로 요족 천교 오수혁, 그리고 명씨 가문의 신자 명운택과 맞서 싸운 것을 직접 보았다. 게다가 이태호가 고금 천교 랭킹 위에 있는 순위가 백가운 등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하하. 내 운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네. 성공 고전에 들어오자마자 신염선금과 같은 천재지보를 만날 줄이야.” 고전에 들어온 이태호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했다. “이 도우, 이곳은 우리 북해 만족이 먼저 왔소. 이 신염선금은 이미 우리 만족이 찜한 물건이니 이 도우가 넘볼 수 있는 것이 아니오.” 백가운은 눈을 가늘게 뜨면서 경고하였다. 그는 이태호가 조금 두려워하지만 지금 옆에 여러 족인들이 있으니 같이 손을 잡으면 4급 성자 경지의 이태호는 그들의 방어를 뚫지 못할 것이고 그는 충분히 신염선금을 빼앗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백가운의 경고를 들은 후 이태호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냉소를 흘렸다. “뭐? 정말 웃기네. 이 선금은 아직 누구의 손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만족의 물건이 되었지?” 이태호가 포기하지 않는 듯한 모습에 백가운은 더 이상 잔소리하지 않고 옆에 있는 족인들에게 눈짓을 보냈다. 다음 순간, 6명의 5급 성자 경지인 체구가 우람하고 거대한 만족 수사들은 일제히 이태호를 향해 덤볐다. 백가운은 대전 중앙에 있는 신염선금을 향해 빠르게 날아갔다. 그는 먼저 선금을 손에 넣고자 하였다. 백가운이 움직인 것을 보자 심무영도 바로 황금대극을 던졌다. 대극은 지극히 빠른 속도로 허공을 가르고 많은 허공 틈새를 만들었으며 무서운 기세를 지니고 백가운을 향해 날아갔다. “죽고 싶어?” 백가운은 심무영이 자신의 앞길을 막는 것을 보자 눈을 부릅뜨고 버럭 성을 냈다. 그는 두 손으로 결인을 하고 나서 손바닥을 허공에 향해 누르자 허공을 부숴버렸고 자신을 향해 날아온 대극을 바로 움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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