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6화
이태호가 고개를 들어 비석 위의 이름들을 살펴보았다. 랭킹 1위는 구동빈이라는 사람인데 뒤에는 이자의 천부적인 자질과 이름을 새길 때의 내공이 기록되어 있다.
[구동빈, 성황 선체, 31살 때 8급 성자 경지로 돌파했고 성공 고전 내에서 같은 경지의 세 사람을 격살하여 천교 랭킹에 이름을 올려 성공 도운의 감오 한 가닥을 장려한다.]
그의 뒤를 이은 랭킹 2위는 이름이 없는 사람이었다.
[무명, 반왕 도골, 성공 고전 내에서 같은 경지의 아홉 명을 격살했고 천마일존을 진압하였으며 선도 법칙을 한 오리 깨달아서 천교 랭킹에 이름을 올려 성신의 빛 한 오리를 장려한다.]
[...]
이태호는 빠르게 훑어본 후 랭킹 10위 내에 있는 수사들의 이름과 소개를 모두 보고 나서 저도 모르게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어쩐지 주변의 제자들은 모두 이 고금 천교 랭킹에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이 비석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면 모두 성공 고전의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여러 가지 보상이 있는데 도운과 성신의 빛과 같은 최고의 보상이 있는가 하면 별빛의 힘과 같은 일반적인 보상도 있었다.
그러나 일단 이 비석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자라면 나중에 모두 자라나서 적어도 성황급 강자로 될 수 있었다.
이태호도 마음이 들떠서 자신의 천부적 재질로 이 비석에 이름을 남길 수 있을지 어떤 보상을 받을지 궁금했다.
다만 그가 시작하기도 전에 비석에 문득 새 이름이 나타났다.
[오수혁, 구조금룡(九爪金龍) 혈맥, 요선 후인, 30세에 불과한 나이에 7급 성자 경지에 이르러 천교 랭킹92위에 이름을 올려 성신의 빛 한 오리를 장려한다.]
이 구절이 나타나면서 요족 천교 오수혁의 이름이 비석에 새겨졌다.
주변의 사람들은 오수혁이 성신의 빛을 받은 것을 보자 큰 충격을 받고 발칵 뒤집어졌다.
“제길. 성신의 빛을 장려했다니. 이것을 단련할 수 있다면 주변의 별들을 감지할 수 있고 별빛의 힘을 흡수하거나 성신과 관련된 신통을 수련하는데 모두 큰 도움이 될 거야.”
“오수혁이 이렇게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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