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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6화

이런 마도 수사들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고 어떤 신통을 수련하기 위해 백만 명을 죽이고 제사를 지낼 수 있는 도살자였다. 주용수가 황천성지의 진전 제자로 될 수 있는 것은 틀림없이 동문 제자들보다 훨씬 강한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5급 성자 경지의 내공만 보더라도 성공 전장에 들어온 대부분 천교 제자들을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자 이런 실력을 갖춘 주용수가 여전히 이태호의 손에 죽었으니 육성훈이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는 경악함을 금치 못한 동시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는 황천성지의 진전 제자인 주용수가 꼭 이태호를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잔혹했다. 여전히 원기왕성한 이태호를 보면서 육성훈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지금 이태호가 방금 대전을 마친 틈을 타서 복수할 것인지 망설였다. 하지만 주용수마저 이태호의 상대가 되지 않는 것을 보고 지레 겁이 났다. ‘나 정말 저놈을 죽일 수 있을까?’ 현장에 육성훈과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이들도 지금 이 기회를 틈타 이태호의 현황봉을 빼앗을지 망설이고 있었다. 재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고 최상급 영보를 그냥 지나칠 수 있는가? 일반 성자급 수사들이 흔히 사용한 것은 상급 영보였고 최상급 영보는 지극히 보기 드물었다. 아마 각 성지의 성자와 신자만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최상급 영보를 가질 수 있다면 성공 전장의 기연을 쟁탈하는 전쟁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 바로 이때, 한 사람이 나섰다. 검은 장포를 입고 4급 성자 경지이며 얼굴이 길쭉한 수사가 맨 먼저 기습을 하였다. 그는 손에 혈색 대도를 들고 살기등등하게 이태호를 향해 날아갔다. 이태호와 백 장도 안 된 거리에 이르렀을 때, 혈색 대도를 재빨리 휘두르자 혈색으로 엉킨 섬뜩한 빛이 형성되었다. “촤르륵!” 대도는 높이가 천 장이나 된 죽음의 기운을 내뿜었고 스쳐 지나간 모든 물질을 갈기갈기 찢어버렸고 공간마저 균열이 생겼다. 이태호는 갑작스레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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