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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9장

“진나준 대표님, 정말입니까?” 한혁수는 욕심을 챙겨 기분도 많이 좋아졌다. 진나준은 얼굴빛을 바꾸지 않았고 목소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냉랭했다. “네,하지만 전제가 있어요.” "말씀하세요." "윤진이 혼수를 지금 줘야하는겁니다." "그...” "승낙하면 지금 비서에게 전화해서 협력건을 보여 달라고 하겠습니다." 진나준의 계략을 아무도 듣지 못했다. "적합하다면, 즉석에서 서명하시죠." 한윤진은 그의 손을 한 번 꼬집으며 목소리를 낮추어 물었다. “뭐하는거야.” 진나준은 대답 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손을 만지며 위로의 뜻을 표시했다. "좋아요!" 한혁수는 너무 웃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지경이었다. 그 후 진나준은 비서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몇 사람은 거실에 앉아 있었다. 한혁수는 차를 올리고, 과일 접시을 내오며 열정적으로 대접했다. 한윤진은 일이 이렇게 될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채 한혁수가 전화를 받으러 나간 사이, 끝내 참지 못하고 진나준에게 물었다.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 "네걸 돌려받으려는 거잖아.” 진나준은 직설적으로 말했다. 한윤진이 진나준을 보는 눈빛이 뭔가 달라졌다. 마치 너 바보 아니야? 하고 묻는 것 같았다. 진나준은 그녀의 뜻을 알아차리고는 별다른 설명 없이 물었다. "나 믿어?" 한윤진의 냉담한 얼굴에 약간의 감정 기복이 나타났다. "너의 어머니가 남긴것만 네것이 아니야.” 진나준은 젠틀맨 같지만 수단을 부리면 보통 사람들이 받아내지 못한다. 그의 진지한 눈빛을 본 한윤진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는 듯말했다. “한씨 가문?" 진나준은 응 했다. 그는 한윤진의 집안 배경을 알고 있었고, 그녀의 아버지가 한 지나친 일들도 자연히 알고 있었다. 불륜을 저지르고 몰래 재산을 빼돌렸다. 재산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한윤진의 엄마가 발견했고 한혁수는 내연녀와 내연녀의 딸까지 데려왔다. 한혁수가 한 모든 일이 한혁수가 인간쓰레기임이 증명했다. "인성이 더럽고 명리를 좇지만 협력에는 조심스러워.” 한윤진은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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