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9장
정호는 자신의 스승님의 도움을 받기를 바랐지만 아쉽게도 조진한에게 NA그룹의 업무를 모두 익히게 한후 성진영은 철저히 은퇴해 아내와 함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NA그룹에서 번 돈은 성진영이 앞으로 일하지 않고도 충분히 쓸 수 있는 돈이다.
"이 자료들을 분류해 보세요. "
정호는 아무 일을 찾아 진나은에게 맡겼다.
“제가 사장님께 여쭤볼게요. ”
"네."
진나은은 정호를 난처하게 하지 않았다.
정호는 숨을 돌리고 대표님에게 갔다.
다른 일은 잘 할 수 있지만, 이 일은... 확실히 애매했다.
정호는 조진한 앞에 서서 자신의 의문점을 물었다.
"진나은씨가 하는 일은 그 정도밖에 없시에 출장을 가지 않는 한 하루 종일 비교적 한가해서, 어떤 일도 안배할 수 없습니다. ”
대표님의 생활 비서이기에 월급은 다른 비서들에 비해 적지만 한가하다.
"근처 레스토랑과 우리가 자주 출장을 가는 호텔을 점검해 보라고 해.”
조진한은 진나은을 떼어놓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써봤다고 할 수 있다.
“답사를 마친 뒤 도표를 만들어 보내라해. ”
"이건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 아닌가요?”
정호는 의혹스러웠다.
조진한은 정호를 째려보았고 정호는 바로 알아챘다.
“바로 안배하겠습니다.”
진나은에게 이 일들을 안배할 때 정호는 매우 찔렸다.
생활비서는 대표님의 출장 호텔 사정을 미리 알아야 하지만 대표님은 매 도시마다 특정 호텔의 방을 남겨두기에 이런 고려는 아예 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이 바로 요 며칠 진나은씨가 해야 할 일이예요.”
정호는 임무를 내렸다.
진나은은 불평없이 통쾌하게 대답했다.
"그래요.”
"저기... ”
"왜요?"
"다른 부서 동료들이 시찰한 기록이 있는데 참고하시겠어요?”
정호는 회장님께서 말씀하시던 것을 생각하고 무심코 도움을 주었다.
"아니요."
진나은은 거절했다.그녀는조진한이 일부러 이러는걸 알고 있다. "정호씨가 그걸 준다면 조진한이 아마 불만을 품을 거예요. ”
그들 둘 사이의 일때문에 무고한 사람에게 해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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