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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장

현하린도 영어로 답했다. "그럼요!" 세영은 더 말하지 않고 관객들에게 말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저희가 잘 알아보겠습니다." 그러나 현하린은 아주 다급했다. "뭘 알아봐요? 자수 영상은 조작할 수 있습니다. 설마 제가 한 말을 모두 안 믿는 겁니까?" 그녀는 심지민의 신분을 꺼내 세영이 바로 허지은의 성적을 취소하게 하려고 했다! 허지은이 국제 대회에서 상을 수상할 수 없잖아! 부성훈이 성큼성큼 걸어와 덧붙였다. "이분 말씀이 모두 진짜입니다! 제가 증명할 수 있어요! 허지은은 그런 실력이 없습니다, 작품을 사 온 겁니다!" 허지은이 국제 대회에서 창피를 당하면 편인의 주주들이 무조건 편 들어주지 않을 거야! 그럼 내가 편인을 빼앗아올 수 있어! 세영은 허지은한테 물어보지 않고는, 뒤돌아 휴대폰으로 심지민한테 카톡을 보냈다. 국제 대회에 Z국 수낭들이 많았기에 세영은 대단한 수낭들과 연락하려고 특별히 카톡을 다운했다. 세영: [심지민 선생님, 정말 현장에 계세요?] 그녀는 문자를 보내고 멀리서 현하린을 바라보았다. "카톡-" 답장이 왔다! 그러나 현하린은 휴대폰을 만지지도 않았다! 세영은 고개를 숙여 심지민의 답장을 보았다. [저 여자는 가짜예요, 아직 가만히 있으세요.] 세영은 바로 안심하고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그녀 앞으로 갔다. "저는 국제 자수 협회 부회장 세영입니다, 국제 대회에서는 공평이 제일 중요해요, 갑자기 누군가 나타났다고 참가자를 의심할 수도 없고, 마음대로 성적을 취소할 수도 없어요. 의문을 제기한 게 누가 됐든 마찬가지예요." "뭐라고요?" 현하린이 믿을 수 없어했다. 세영은 그제야 허지은을 바라보며 예의를 갖춰 말했다. "허지은 씨,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분은 심지민 선생님과 겨를 수 있는 분이야. 그녀는 허지은이 낯이 익은 것 같았지만 어디서 봤는지 떠오르지 않았다. 허지은은 세영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전혀 놀랍지 않았다. 허지은이 그때 아주 겸손하게 꾸몄었다. TV에 실려 부성훈이 보게 될까 봐, 모자를 꾹 눌러썼고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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