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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장 진희원 사람들을 놀라게 하다, 그녀는 전문가!

5시가 넘어가니 판자거리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화려한 조명이 켜지기 무섭게 노점상들은 분주하게 물건을 진열했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큰 짐을 메고 라이브 방송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현장에 사람들은 많았지만 시끄럽지 않았다, 다들 소곤거렸기 때문이다. 자단, 주사, 복사나무 가지 등등 전부 나왔다. 진희원은 태산석을 사고 싶었는데 말이 쉽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어려운 이유가 분재로 조각하지 않는 이상 이 물건은 이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진희원은 하필이면 원석을 원했는데, 어렵게 찾은 두 곳은 가격이 터무니없었다. 오상식은 부채를 부치며 말했다. “유 사장, 이건 좀 너무하네. 돌 세 개에 20만 원이라고?” “이 돌은 태산에서 왔으니까 교통비 정도 주셔야죠.” 유 사장은 말만 번지르르했다. “오 대감님, 아시겠지만 이 업계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잖아요. 차라리 물건을 하나 사면 내가 돌은 그냥 줄게요. 이 훈향옥호는 어때요? 꽤 오래된 거예요.” 오삼식도 확실히 그 주전자에 관심이 있었다. “속이는 거 아니지?” “내가 어떻게 속이겠어요.” 유 사장이 아부를 떨며 말했다. “견문이 넓으시니까 대감님 손을 거치고 경매에 보내면 정말 대단할 거예요!” 오삼식이 주전자를 들고 보고 있었다. 진희원은 유 사장 가게에 있는 엽전 몇 개를 가지고 놀면서 물었다. “주전자 얼마예요?” “아이고, 아가씨. 여기서 가격은 그렇게 물어보는 게 아니에요.” 유 사장이 웃으면 계산기를 꺼냈다. “여기 처음이에요?” 진희원은 무심히 말했다. “네, 처음이에요.” “오 대감님은 저희 단골이세요.” 유 사장은 숫자 16을 보여줬다. 진희원은 눈썹을 추켜세우며 말했다. “16만 원은 좀 비싸네요.” “무슨 16만 원!” 유 사장은 살짝 화가 났다. “지금 장난하는 거죠? 이 옥 주전자 가치가 16만 원이라고요? 오 대감님 필요 없으면 안 사셔도 되지만 저 망신은 주지 마세요!” 오삼식이 바로 말했다. “우리 조카가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그런 거지. 유 사장 너무 흥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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