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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3장 아무도 이윤아를 구해주지 않았다!

이윤아의 미련함은 자신을 죽였고 또 김혜주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안돼!’ 이미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고 이윤아의 일에 더는 말려들지 말아야 했다. 김혜주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김성한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그 라이브 방송실은 할머니가 만들었나요, 아니면 진희원이 만들었나요?” 김성한은 종래로 김혜주의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왠지 모르게 그는 마음이 차가워졌다. 그러나 김혜주가 마지막 카드로 생각되어 어쩔 수 없이 말했다. “할머니가 했을 거야, 나도 잘 몰라. 그러나 내가 이 라이브 방송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유명해졌어.” 김혜주는 분노를 억누르며 물었다. “왜 진작 말하지 않았어요?” “온라인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건 구걸하는 것과 같아서 나와 네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 김혜주는 화가 치밀었다. “요즘은 인터넷 시대에요! 아직도 모르세요?” 김성한은 후배에게 이런 훈계를 받은 적이 없었으며 대뜸 불쾌해졌다. “김혜주! 어른한테 무슨 태도야!” 김성한이 호통을 치자 김혜주는 대뜸 김 씨네에서 아직 용돈을 주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김혜주의 태도는 따라서 부드러워졌다. “아버지, 저도 급해요. 엄마는 어떻게 이렇게 어리바리할 수 있어요. 라이브 방송실은 할머니 거예요. 잘 말하면 될 것을 왜 굳이 빼앗으려고 해요.” 이 말 속에는 이미 원망의 뜻이 내포되어 있었다. 이 점에서 부녀의 견해는 의외로 일치했다. 김성한도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너의 엄마의 일은 어쩔 수 없어, 아무도 이 사건을 맡으려 하지 않아. 사람을 시켜 돈을 보내주었으니 아마 1년은 안에 있어야 할 것 같아.” “1년...” 김혜주는 그녀를 10년 가두어 다시는 자신을 창피하게 밖으로 내보내지 않기를 바랬다. 그녀는 감옥살이한 엄마를 원하지 않는다! 김성한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엄마 얘기는 그만해. 너는 경주에서 잘 보내고 있어? 큰 인물을 치료했다며? 혹시 진상철 회장님?” 김혜주는 김상철의 말 속에 담긴 뜻을 대뜸 알아들었다. 산속의 그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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