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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9장 금값 상승

“상부 회의는 오늘 오전에 끝날 거고 곧 토지수용 결과가 발표될 거예요.” 김혜주는 권진욱이 그녀를 이용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까 봐 바르게 말했다. 권진욱은 이익이 가장 중요한 사업가였기에 김혜주의 말을 듣고는 바로 태도를 바꾸었다. “아까는 제가 급했네요. 그러니 마음에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주머니, 대사님을 위해 삼계탕이라도 끓여주세요. 기분이 좋아지면 더 많은 기억을 떠올릴지도 모르니까요.” 김혜주도 똑똑했다. 그녀는 자신이 얘기한 게 쓸모가 있다는 걸 알고는 기회를 틈타 말했다. “삼계탕은 너무 자주 먹었고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싶네요. 바람도 좀 쐬면서 머리도 맑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권진욱은 김혜주를 조사해 보았기에 그녀가 허영심이 가득해서 쇼핑을 굉장히 즐긴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니 사진으로 인스타 피드를 꾸미고 싶을 것이다. 권진욱은 거절하지 않았다. 앞으로 장기간 협력해야 할 사이이고 김혜주는 앞으로 그에게 돈을 벌어다 줄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요.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우리 회사 명의의 수표를 써요.” 권진욱의 말을 들은 김혜주는 얼굴이 활짝 폈다. 그녀는 최근 주식으로 돈을 꽤 많이 벌었지만 다른 사람이 사준다고 하니 더 기분이 좋아졌다. 특히 지금은 룸살롱을 가도, 재벌가 자제들을 만나도 다들 그녀를 대사님이라고 불렀다. 일부 상회 구성원들이 돈을 얼마나 벌지는 그녀에게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재벌가 사모님의 남편들도 그녀를 떠받드는 데 평범한 사람들은 더했다. 김혜주는 도우미를 향해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권 대표님 말씀 들었죠? 이제부터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해요.” 도우미는 시선을 내려뜨리면서 주먹을 쥐었다. “네, 알겠습니다.” 김혜주는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말대로 세 가지 주식을 샀는데 그녀도 당연히 사야 했다. 그녀는 심지어 투자 분석가에게 얘기해 6억을 더 투자하게 했다. 이때 김혜주와 권진욱 등 사람들은 모두 대박을 터트리기만을 기다렸다. 자본가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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