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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장

'신우 역시 대단해.' "피동적인 허세"가 "주동적인 허세"보다 더 짜릿했다. "왜 다들 그러고 있어, 얼른 가자!" 황자욱은 표정 관리를 하며 손을 흔들었다. 성신우가 허세도 병이라고 했지만 그는 지금 정말 고치고 싶지 않았다. 너무 짜릿했다! 학생들은 의아함을 품고 게임장에 들어갔는데 뭔가 시골 사람이 도시로 온 느낌이었다. 인테리어가 너무 센스있고 힙하면서도 미래의 느낌이 있었다. 구조도 아주 완벽했고 합리적으로 모든 공간을 이용했는데 비좁은 느낌은 들지 않게 했다. 기계는 거의 모두 새것이었는데 딱 봐도 돈을 많이 들인 것 같았다. 미녀도 아주 많았고 제복을 입고 화려하게 화장한 언니들도 많이 있었다. 황자욱: "얘들아, 솔직하게 말할게, 이 게임장의 사장님이 바로-" 유문하: "설마 너라고 할 건 아니지?" "넌 그럴 자격 없어." "컥, 난 당연히 아니지, 사실 신우가 사장님이야, 우리 제일 고등학교에서 걔 말고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 친구가 힘들게 사는 건 싫지만 그렇다고 잘사는 것도 싫었다. 그건 많은 사람들의 마음가짐이었고 황자욱이 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친구가 아주 돈이 많다면? 완전히 셀 수 없을 정도라면? 그럼 질투는 무슨, 얼른 꽉 잡아야 하는 거였다. 두 달도 되지 않는 사이에 성신우가 투자한 주식이 10억 가까이 벌었고 여유 시간을 이용해서 완전히 핫해져서 매일 돈이 가득 들어오는 게임장까지 사버렸다. 그걸 황자욱은 모두 보았고 직접 참여했지만 여전히 믿어지지 않았다. 그에게 성신우는 정말 우주비행선을 타고 다니는 외계인 같았다. 하연수, 유문하, 주지훈... 다들 모두 멍해졌다. 뭐? 게임장 사장이 성신우라고? 이게 무슨 판타지야? 사람들은 이렇게 큰 사업을 하는 인물은 아주 대단한 어른일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모두 이미 성인이 되었지만-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여전히 자신을 어린애로 생각한다. 주지훈: "황자욱, 너 허세가 너무 지나치네... 성신우... 걔가 어떻게 게임장 사장님이야, 말이 안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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