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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6화

안색이 안 좋은 건 마 종주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속으로 저도 모르게 그들이 열세에 처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은 마 종주는 이번의 총출동에 그나마 신심을 품고 있었다. 그때 까지만 해도 그는 도범이 짧은 시간 내에 벌써 진혼경 9품까지 돌파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으니. 심지어 그에게 있어 그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도범의 천부적인 재능이 엄청 뛰어났다는 걸 마 종주는 모르고 있었으니, 그가 만약 알았더라면 이 정도로 경악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무래도 4품 초급 연단사는 화하 전체에 도범 한 명뿐이었으니. 용 종주가 여전히 음산한 눈빛으로 도범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에 마 종주는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자네가 그렇게 모든 기세를 저 녀석에게 쏟는다고 해도 저 녀석에게 아무런 데미지를 입히지 못해. 내가 그랬잖아, 저 녀석이 보통 놈이 아니라고. 자네들이 계속 고집을 피워서 일이 이렇게 커진 거라고.” 마 종주는 여전히 자신이 끝까지 견지하여 모든 강자를 이끌고 온 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밑에 있는 세력만 파견했더라면 분명 또 패배할 게 분명했다. 그러면 도범에게 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 거나 다름이 없는 짓이었다. 그 말에 용 종주의 안색이 더욱 어두워졌다. 자신의 짧은 안목에 많이 후회하고 있는 듯했다. “저 녀석이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우리와 같은 경지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강할 줄 누가 알았겠어!” 마 종주가 숨을 크게 들이쉬며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진작 말했지, 이 녀석은 절대 보통 놈이 아니라고!” 전에 수호 연맹이 총출동하는 건 너무 오버라고 했던 홍천해는 더욱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자신이 내뱉은 말에 정면으로 뒤통수를 맞았으니. 몇 사람이 말할 때 일부로 목소리를 낮추지 않았고 그 대화 내용을 전부 들은 도범은 냉소를 드러냈다. “담화 끝났는가? 끝났으면 어서 시작하지? 그리고 될수록 한 명씩 싸우길 권하고 싶은데, 그래야만 누군가는 좀 더 늦게 죽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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