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4화
설령 그들이 수호 연맹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해도 수호 연맹의 늙은이들이 틀림없이 총출동하여 그들을 공격하러 온다는 것이 도범과 두 사람이 상의한 후 얻어낸 결과였다. 아무래도 그들 수호 연맹에 있어 구천종은 이미 밀어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눈엣가시가 되었으니.
구천종의 발전 추세는 정말 금시초문일 정도로 빨랐다.
그 후의 며칠간 도범은 잠시도 휴식한 적이 없었다. 3품 연단사의 병목을 돌파하고 4품 초급 연단사로 진급한 후 그는 끊임없이 단약을 정제하고 또 단약을 복용하면서 자신의 수련 경지를 향상시켰다.
그렇게 이미 진혼경 7품으로 돌파했던 도범은 7일 사이에 다시금 돌파하여 진혼경 9품의 최강 강자로 되었다.
이 세상에서는 진혼경 9품이 제일 높은 등급이었다. 그러니 기타 대종문의 종주들은 도범의 눈에 있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다.
진혼경 9품으로 돌파한 후, 도범은 무의식 중에 주먹을 쥐었고, 놀라울 정도로 강한 힘이 순간 그의 손끝에서 흘러나왔다.
지금의 그는 설령 진성경 2품이나 3품의 최고 강자와 만나게 된다고 해도 심기일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금 그가 있는 세계에는 진성경으로 돌파한 최고 강자가 없었고, 지금의 화하 땅에서는 도범이 무적의 존재라고 할 수 있었다.
그는 지금 수호 연맹이 구천종을 공격하러 오기만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이때, 초경문이 황급히 문 밖에서 달아 들어왔다.
그는 성큼성큼 다가와 구세주를 만난 것 마냥 큰 소리로 도범을 향해 통보했다.
“제자 한 명이 방금 그러는데, 지금 구천종 밖에 대량의 강자가 모였대. 심지어 다들 자신의 기세를 숨기지도 않고 오히려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왠지 우릴 토벌하러 온 것 같다던데.”
말하면서 경문의 얼굴색은 더욱 어두워졌다. 하지만 도범은 오히려 음미하는 표정을 드러냈고, 그 모습에 경문은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
‘우릴 포위 공격하러 대부대가 쳐들어왔다는데 얘는 왜 걱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은근 기대하고 있는 것 같지?’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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