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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9화

노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아홉 마을 쪽 상황은 그리 좋지는 않을 거야. 비록 아홉 마을 쪽에 인원수가 많고 버려진 세상에서 온 세력도 더해져 있다지만 전반적인 전투력은 그렇게 높지 않아. 절대 혈귀종을 상대할 수 없을 거야. 어쩌면 이번에 아홉 마을 쪽이 전멸할 것 같네.” “어휴, 그 도범이라는 인재가 아쉽네. 운람종 쪽의 말로는 그 녀석의 천부적인 재능이 엄청 뛰어났다 던데.” 노파가 다시 한번 한숨을 내쉬었다. “운람종 쪽은 내가 돌아간 후에 몇 명이 살아남았는지 한번 살펴볼 거야. 하지만 아홉 마을 쪽은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 그들 쪽에 만약 살아남는 사람이 있다면 틀림없이 운람종 쪽으로 보호 요청하러 가겠지.” “그래. 그럼 어서 돌아가자!” 몇 사람은 그렇게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각자 자신의 종문 쪽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같은 시각의 도범 등은 하나같이 들떠서는 저녁에 푹 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물론 좋아하는 무기를 얻은 사람들은 하룻밤 내내 연구에 전념했고. “다행이야. 우리 이번에 진짜 너무 멋있게 이겼어!” 박시율이 도범과 같이 정원에 앉아 공중의 둥근 달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다 곧 또 눈살을 찌푸리며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반대로 수호 연맹 쪽에서 다음 번에는 더 강한 종문을 파견하겠지?” 도범이 듣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거야. 다음에는 적어도 진혼경 5, 6품의 강자가 있는 종문으로 파견하겠지. 심지어 진혼경 7품의 강자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러니 우리 반드시 시간을 잘 이용해서 준비해야 해.” “우리의 시간이 충분한 거야?” 시율이 잠시 생각한 후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 “충분할 거야.” 도범이 천천히 상황을 분석해 주었다. “오늘에 도주한 자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 수련 경지도 높은 건 아니었고. 그 중에 심지어 천급과 진신경밖에 안 되는 자들도 있었어. 게다가 부상도 당했으니, 대종문으로 소식 알리러 가는 데에만 며칠은 걸릴 거야.” 그러다 잠시 멈추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대종문 쪽에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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