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7화
임동현의 몽타주가 중앙신주대륙의 모든 무역 구역에 퍼지기 시작했다. 오프라인 종이 버전과 온라인 통신기 버전 모두 있었다. 몽타주의 제일 아래에는 세 글자가 덧붙여져 있다.
「수배령」
「임동현, 남자, 눈대중으로 1000세 이내. 이 사람은 장씨 가문의 후계자 서열 1위인 장현승의 죽음과 관련이 있어, 장씨 가문에서 수배령을 내립니다. 이 사람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장씨 가문으로 오셔서 제보하면 됩니다. 장씨 가문에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제보자에게 200억 성원 화폐를 포상금으로 줄 것입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장씨 가문에 인정을 베푼 것으로 여길 것입니다. 만약 임동현을 체포하여 산채로 장씨 가문에 데려온다면 2조 성원 화폐를 포상금으로 줄 것이고 마찬가지로 장씨 가문에 인정을 베푼 것으로 여기겠습니다. 임동현이 위장하여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임동현과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로 장씨 가문에게 정보를 제공하세요. 임동현이든 아니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여러분 스스로 주의해 주실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장씨 가문에게 자작극으로 보상을 가로챈 사실을 들킨다면 장씨 가문은 무자비하게 처리할 것이니 탓하지 마세요!」
장씨 가문의 지명 수배령이 나오자마자 여기저기서 임동현의 몽타주에 이목을 집중했다. 2조 성원 화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모두가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장씨 가문에서 자기네 가문에 인정을 남긴 것으로 여긴다고 한 약속이었다.
장씨 가문은 중앙신주대륙의 5대 상사 중 하나인 명성 상사의 배후이자, 실제 운영자였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성인 경지 창시자들이 속해 있었다. 그중 진성급은 한 명 이상이었다. 전체 성원계에서도 가장 잘나가는 세력에 속했다. 만약 장씨 가문에 인정을 남길 수만 있다면 장씨 가문보다 더 대단한 세력을 건드리지 않는 한, 성원계에서 무적이 될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장씨 가문이 발부한 지명 수배령이 발표되었다는 것이었다. 누구든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